<제 1회 한·중·일 박사과정 동아시아유학 국제학술회의> 우수논문상 수상
- 유학대학
- 2017-10-16
지난 9월 24일 복단대학교 상해유학원과 동 대학 철학학원이 공동개최한 <제1회 한중일 박사과정 동아시아유학 국제학술회의>에 성균관대학교 동양철학과 BK21PLUS 사업단의 참여대학원생 세 사람이 참가했다. 학술회의에 참여한 한·중·일 삼국의 박사과정 학생은 한국의 성균관대학교 동양철학과 3인을 포함해서 중국에서 12명(복단대학 철학학원 6, 청화대학 철학과 2, 중산대학 철학과 2, 대만대학 철학과 2), 일본에서 3명(동경대학 2, 경도대학 1) 등 모두 18명의 학생이 “한·중·일 유학의 문제”와 관련한 논문을 발표했다.
이번 학술회의는 본래 9월 22일~25일에 “유학과 시대”를 주제로 진행된 <제1회 복단대학교 상해유학원 연례학술회의>의 분과 활동으로 기획된 것이며, 한·중·일 박사과정 학생들이 논문발표를 통해서 서로 간 학술교류를 심화시키고 나아가 동아시아 지역의 유학연구를 활성화시키고자 하는 목적에서 마련된 것이다.
논문발표 방식은 학생의 논문발표에 이은 복단대학교 철학학원 소속 교수의 논평으로 진행되었으며 발표 종료 후에 우수논문 선정 및 시상식을 가졌다. 우수논문 시상에서 성균관대학교 동양철학과 BK21PLUS 사업단 소속의 이창규, 강교희 학생이 각각 「在人心道心说中朱熹与韩元震的”私”字诠释比较」과 「论苏轼传神论的独自性和儒教美学的价值」라는 논문으로써 1등장과 3등장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발표에 참여한 한·중·일 청년 학자들의 활발한 지적 교류에 힘입어 학술대회를 마친 후 관계자 회의에서 이 국제학술대회를 연례학술회의로서 지속하기로 결정했다. 동시에 <제 2회 한·중·일 박사과정 동아시아유학 국제학술회의>를 한국 성균관대학교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하였다.
개최시기는 2018년 8월로 예정되었으며, 개최대학인 성균관대학교를 비롯해서 연계대학(복단대; 동경대; 와세다대; 대만대; 홍콩중문대; 중산대. 쿄토대 고려가능) 및 개최국가 내부 대학교의 대학원생(박사 후기과정)을 포함, 16~18명이 “한중일 동아시아 유학관련 주제(박사논문 중의 일부분)”의 학술회의에 참여하게 된다. 우수한 석사과정 학생의 경우 예외적으로 1~2명 정도 참여가 가능하다.
<관련 자료1 이창규 1등장 수상>
<관련 자료2 강교희 3등장 수상>
2017년 9월 27일
성균관대학교 동양철학과 BK21PLUS 사업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