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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정근 교수, 동아시아 미학의 대가 장파 교수(전 런민대)의 『중국 미학사』 번역 출간으로
- 2013년 “철학 사상 중심의 연구 풍토에 미학과 예술의 관점을 추가해 동아시아 고전들을 재조명한다”는 전망으로 출범한 ‘동아시아예술미학총서(전6권)’의 마지막 권인 『중국 미학사: 상고 시대부터 명청 시대까지』(장파, 전 런민대학 교수 지음)가 신정근 교수(성균관대학교 유학대학 학장)의 책임 번역으로 출간되었다. 이 책은 중국에 발을 붙였으되 시선은 세계로 정한 학문적 지향을 취하고서 중국 문화 그 자체의 규범이 나타내는 체계를 온전하게 조명해낸, 가히 중국 미학사의 전범이라 할 수 있다. 무엇보다 이 책의 출간이 남다른 의미를 지니는 까닭은, 이로써 오랜 시간 진행되어온 ‘동아시아예술미학총서’ 번역 작업이 여기서 한 매듭을 짓게 된다는 데 있다. 중국 심미 문화의 전반을 시대별로 조명한 통사(『동아시아 미의 문화사』, 2017)와 대표적인 미학자ㆍ사상가들의 사유와 통찰로써 풀어낸 중국 근현대의 미학(『중국 현대 미학사』, 2013), 그리고 장자(『소요유, 장자의 미학』, 2013) 및 『주역』의 미론(『대역지미, 주역의 미학』, 2013)과 ‘의경(意境)’ 등 중국 미학의 핵심 개념을 집중력 있게 풀어낸 이론서(『의경, 동아시아 미학의 거울』, 2013) 등이 함께 도모했던 자리에 마지막으로 이 책을 보태어 그 전체적인 조감이 완성된다. 역사적(미학사)으로는 중국 고대부터 현대까지, 내용상으로는 총론에서 각론까지, 동아시아 예술미학에 관한 입체적인 조감을 이 시리즈 안에 담아 지금껏 뿔뿔이 기획되어 단편적으로만 소개되어온 동아시아의 미적 사유와 담론들을 총체적으로 마주하게 될 것이다. 총서 전권의 책임 번역을 맡은 신정근 교수는 이를 위해 십수 년 전부터 여러 동학/후학들과 함께 팀을 꾸려 총서의 리스트를 만들고, 공동 번역 후 윤독회 등을 거치면서 동아시아 예술미학의 한 프로그램을 설계하고 구체화해나가는 사업을 추진해왔다. 또한 이 시리즈의 목표 가운데 하나가 “동아시아 미학과 예술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혼자서 읽을 수 있는 번역”이었기에 여섯 권 모두는 원서에서 다뤄졌던 인명ㆍ지명ㆍ사건ㆍ서명ㆍ개념어 등에 대해 거의 편역이나 마찬가지인 수준으로 풍부한 주석을 포함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원서가 인용한 원전들에 대해서는 번역과 함께 한자 원문도 싣고, 그 한글 독음까지 일일이 챙겨 달았다. 처음에는 번역문만 보더라도 나중에 원문을 통해 심화 독서까지 가능하도록 하였다. 나아가 원저자가 간략하게 다룬 부분을 보충하기 위해 필요한 서적들을 일일이 참고문헌으로 정리해 제시했고, 특히 한국어 번역본과 그 연구서적까지 친절히 소개하여 해당 부분을 정확하게 이해하도록 안내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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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9-03-13
- 조회수 4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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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동양철학과 BK21플러스 사업단 제65회, 제66회 해외학자초청강연
- 2018년 동양철학과 BK21플러스 사업단 제65회, 제66회 해외학자초청강연 안녕하십니까! 동양철학과 BK21플러스 사업단에서는 오는 11월 22일(목) 13시-17시, 중국 심천대학교의 경해봉(景海峰, Jing Haifeng) 교수님과 산동대학교의 증진우 교수님(曾振宇, Zeng Zhenyu)을 모시고 초청특강을 개최합니다. 심천대학 교수와 인문학원(深川大學 人文學院) 원장 그리고 국학연구원 소장을 역임하고 계시는 경해봉 교수님은 주로 중국철학사와 유학연구에 주력하고 계시며 주요 저서로는 《웅십력熊十力》, 《양수명평전梁漱溟评传》, 《중국철학의 현대적 해석[中国哲学的现代诠释]》, 《신유학과 20세기 중국사상[新儒学与二十世纪中国思想]》, 《당대신유가当代新儒家》, 《유가 사상과 현대화[儒家思想与现代化]》 등이 있습니다. 특히 웅십력에 관한 여러 논문과 저술을 발표하신 바가 있습니다. 산동대학 유교고등연구원(山東大學 儒學高等研究院) 교수와 증자연구원(曾子研究院) 원장 및 중국증자연구회(中國曾子研究會) 회장을 역임하고 계시는 증진우 교수님은 주로 선진제가와 유학사, 유학 자유주의 연구에 주력하고 계시며 주요 저서로는 《전기법가연구前期法家研究》, 《천인형론天人衡中》, 《중국기론철학연구中國氣論哲學研究》, 《20세기유가윤리사상연구二十世紀儒家倫理思想研究》, 《춘추번로주설春秋繁露注說》, 《춘추번로신주春秋繁露新注》 등이 있습니다. 이번 강연은 두 분의 교수님을 모시고 진행됩니다. 경해봉 교수님의 강연은 13시-15시, 증진우 교수님의 강연은 15시-17시에 진행될 예정입니다만, 강연시간에 따른 약간의 시간변동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을 알려드립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 강연 제목 경해봉(景海峰, Jing Haifeng), 「‘리’를 말하다[说‘理’]」 증진우(曾振宇, Zeng Zhenyu), 「유가의 인애와 낯선 사람들의 사회[儒家仁爱与陌生人社会]」 ▣ 일시 : 2018년 11월 22일 13:00 ~ 17:00 ▣ 장소: 퇴계인문관 시습재강의실(31310호) ▣ 주최: 동양철학과 BK21플러스 사업단, 유교문화연구소, 유학대학 ▣ 문의: 760-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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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8-11-14
- 조회수 5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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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동양철학과 BK21플러스 사업단 제 67회 해외학자 초청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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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동양철학과 BK21플러스 사업단 제 67회 해외학자 초청강연 안녕하십니까! 동양철학과 BK21플러스 사업단에서는 유학대학, 유교문화연구소와 공동으로 11월 23일(금) 16시, 하버드대학교 마이클 푸엣(Michael Puett) 교수님의 초청특강을 개최합니다. 하버드대 월터 클라인 중국사 및 인류학 교수로서 동아시아 언어와 문명 계열(Walter C. Klein Professor of Chinese History and Anthropology, Department of East Asian Languages and Civilizations)에 재임 중인 푸엣 교수님은 중국철학과 예학(禮學) 분야의 권위자입니다. 동양철학에 대한 깊이 있으면서도 혁신적인 해석을 통해 많은 훌륭한 연구 성과를 도출하고 계십니다. “Ritual, Authenticity, and Human Flourishing (의례, 진정성 및 인간의 번영)”이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강연은 푸엣 교수님의 학문적 성찰을 확인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예(禮)에 대한 서구학계의 인식을 살펴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이니, 아무쪼록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당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같은 장소에서 푸엣 교수님의 공개강연이 열립니다. “The Path: 중국철학은 우리에게 무엇을 가르쳐 줄 수 있는가?” 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공개 강연은 푸엣 교수님의 저서이자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를 기반으로 합니다. 고대 중국철학자들의 사상을 통해 어떻게 하면 좋은 삶을 살아갈 수 있을지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보는 자리입니다. 푸엣 교수님의 강연은 하버드대 최고 인기 강좌로도 유명한 만큼, 여러분들이 소중한 통찰력을 키우는 계기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 강연 제목 “Ritual, Authenticity, and Human Flourishing (의례, 진정성 및 인간의 번영)” ▣ 일시 / 장소 2018년 11월 23일 16:00 ~ 18:00 / 퇴계인문관 4층 첨단강의실(31406호) ▣ 참고 https://harvard.academia.edu/MichaelPuett/Papers 위의 사이트에 접속하셔서 "Ritual and Ritual Obligations: Perspectives on Normativity from Classical China"라는 논문을 읽고 먼저 읽고 오시면 강연을 들으실 때 많은 도움이 됩니다. ▣ 주최 : 동양철학과 BK21플러스 사업단, 유학대학, 유교문화연구소 ▣ 문의: 760-0257 -
- 작성일 2018-11-13
- 조회수 50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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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동양철학과 BK21플러스 사업단 국제학술대회 우수논문상 수상
- (성균관대학교 동양철학과 BK21플러스 사업단 행사) 성균관대학교 동양철학과 - 산동대학 문예미학연구중심 연례 국제학술대회 우수논문상 수상 지난 10월 25일 성균관대학교 600주년 기념관 6층 첨단강의실에서 산동대학 문예미학연구중심과 성균관대학교 동양철학과 BK21플러스사업단이 “생태미학과 동양철학”(生态美学与东亚哲学)란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공동 개최하였다. 본 학술대회는 2007년부터 시작된 두 대간 간의 연례학술대회로서, 올해로 12년차를 맞이하는 정례 행사이다. 매년 성균관대와 산동대에서 번갈아 개최하고 있는데, 올해는 성균관대에서 개최하였다. 본 학술대회에선 성균관대에서 6명, 산동대에서 6명, 모두 12명의 논문발표가 있었다. 논문발표에 이은 종합토론이 끝난 다음 학술회의 마지막 순서로서 학생 우수논문 선정(2인) 및 시상이 있었다. 성균관대학교 동양철학과 BK21PLUS 사업단 소속의 고혜림 박사생과, 산동대 문예미학연구중심 소속의 周思钊(주사조) 박사생이 각각 「朝鲜时代山水画里的“静坐”研究」과 「论生态美学关键词“绿色”」라는 논문으로, 각 학교 1명에게만 주어지는 우수논문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논문 선정과 시상은 2017년 산동대에서 열린 연례 대회에서 처음 도입하였으며, 학생들의 연구활동 고취와 격려를 위해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내년 학술대회의 개최 장소는 산동대이며, 개최시기는 2019년 10월로 예정되었다. 이후 학술대회는 발표에 참여하는 박사과정생의 국적과 인원을 확대하여, 신진연구자들의 활발한 국제교류와 공동연구를 도모할 예정이다. 2018년 10월 25일 성균관대학교 동양철학과 BK21PLUS 사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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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8-11-01
- 조회수 5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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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동양철학과 BK21플러스 사업단 제 64회 해외학자 초청강연
- 2018년 동양철학과 BK21플러스 사업단 제 64회 해외학자 초청강연 안녕하십니까! 동양철학과 BK21플러스 사업단에서는 오는 11월 01일(목) 10시, 대만 중앙연구원의 임월혜(林月惠, LIN, Yueh-hui) 교수님을 모시고 초청특강을 개최합니다. 중앙연구원(中央硏究院) 중국문철연구소(中國文哲硏究所)에 재직하고 계신 임월혜 교수님은 송명이학(宋明理學)과 중한유학비교연구(中韓儒學比較研究) 분야의 권위자입니다. 특히 한국유학에 큰 관심을 가지고 퇴계 이황, 율곡 이이, 하곡 정제두 등 유학자들에 대한 훌륭한 연구 성과를 도출하신 바 있습니다. 이번 강연은 조선 후기 대표적 학자인 다산 정약용과 베트남의 저명한 유학자 레꾸이돈의 서학(西學) 수용에 관한 것입니다. 정약용에 대한 이해를 높일 뿐 아니라 그동안 접하기 힘들었던 베트남의 유학을 살펴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이니, 아무쪼록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 강연 제목 “黎貴惇與丁若鏞對西學的吸納” (레꾸이돈 Lê Quý Đôn과 정약용의 서학에 대한 수용) ▣ 일시 / 장소 2018년 11월 1일 10:00 ~ 12:00 / 퇴계인문관 시습재강의실(31310호) ▣ 주최 : 동양철학과 BK21플러스 사업단, 유학대학, 유교문화연구소 ▣ 주관 :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동양철학과. ▣ 문의: 760-0257 ▣ 강연 요지 本文旨在探討越南儒學巨擘黎貴惇(1726-1784), 以及韓國實學大家丁若鏞(1762-1836), 二人對於西學的吸納. 由於後黎朝與朝鮮後期西學傳入背景的不同, 管道有別, 學術文化積累深淺不一, 黎貴惇與丁若鏞對西學的吸納, 也有差異. 大抵而言, 黎貴惇對於西學的吸納, 呈現廣度的認識, 丁若鏞則彰顯深度的理論轉化. 從本文的對比可知, 黎貴惇對於西方近代的自然科學知識與理論, 只能憑藉朱子理氣論, 以及傳統氣化宇宙論為思維框架,逐步吸收西學. 這樣的吸納過程, 難免呈現「西學中源」的現象, 仍未擺脫朱子學與中國傳統思想的影響. 而他對於利瑪竇與天主教的關注, 雖給予正面的評價, 卻未觸及理論內部的深究. 相對地, 丁若鏞對於西學的吸納, 則與其一生學術思想與命運緊密相關. 他吸納西學, 進而超脫朝鮮時代朱子學的思考框架, 解構朱子的理氣論. 同時, 丁若鏞也吸納西學的「上帝」概念,轉化並重構儒學的「上帝」觀, 強調儒學的「敬天」思想. ▣ 참고 사이트 : 임월혜 교수님 소개 (중앙연구원) http://www.litphil.sinica.edu.tw/people/researchers/LIN,%20Yueh-hu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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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8-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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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동양철학과 BK21플러스 사업단 국제학술대회
- 2018년 동양철학과 BK21플러스 사업단 국제학술대회 “생태미학과 동양철학” (Ecological Aesthetics and Eastern Philosophy) 성균관대학교 동양철학과 BK21플러스 사업단에서는 중국 산동대학교 문예미학연구중심과 “생태미학과 동양철학”이라는 주제로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합니다. 성균관대 동양철학과BK사업단과 산동대 문예미학중심과의 국제학술대회는 2007년 이래 매년 이어져 오고 있는 학술 교류입니다. 산동대학교 문예미학연구중심은 중국의 문예미학과 생태철학 연구의 중심기관으로, 이번 학술교류에는 생태미학 분야에 넓은 식견과 통찰을 지닌 6명의 전문 연구진들이 참여합니다. 저희 동양철학과에서도 미학과 동양철학 분야에 풍부한 연구 성과와 예술작품 활동 경험을 지닌 연구자들이 참여합니다. 이번 학술대회는 “생태”, “미학”, “동양철학” 등의 키워드들이 어떻게 융합되고, 창의적으로 재조합될 수 있는지, 함께 고민해보는 토론의 장이 될 것이라 기대합니다. 10여 년 이상 이어져오고 있는 이번 학술교류에 적극 참여하셔서, 학문과 예술의 새로운 지평을 경험하시기 바랍니다. 이번 학술대회의 세부일정과 논문 제목 등을 아래와 같습니다. ▣ 주제: “생태미학과 동양철학” (Ecological Ethicts and Eastern Philosophy) ◎ 시간: 2018년 10월 25일 (목요일), 09:00-17:40 ◎ 장소: 600주년 기념관 6층 첨단강의실 09:00-09:30 등록 09:30-10:00 제1부: 개회식 및 개회사 신정근 (성균관대학교 동양철학과 BK21PLUS 사업단장) 胡友峰 (산동대학교 문예미학연구중심 교수) 10:00-12:30 제2부: 교수 논문발표 (편당 25분) 신정근 대멸종시대 생태학의 과제 胡友峰 有关生态美学研究中的几个问题 정석도 《장자》<秋水>의 생태미학적 함의 刘林 The Odes’ Recitation in Zuozhuan and Reader-Response Criticism 선병삼 양명심학과 생태미학 叶杨曦 明治汉文中国行纪与近代日本汉学者的中国观 12:30-13:40 점심 13:40-16:20 제3부: 대학원생 논문발표 (편당 25분) 郑晓锋 “采菊东篱下,悠然见南山”—论陶渊明田园诗中的生态智慧 박지혜 “동양화”의 등장과 범주 - 조선미술전람회 참고품을 중심으로 周思钊 论生态美学关键词”绿色” 강순남 퇴계 仁의 미학적 고찰 黄若愚 中国古典私家园林营造的生态观念研究 고혜림 조선시대 산수화에 나타난“静坐”에 대한 연구 16:40-17:40 제4부: 종합토론 ◈ 주최: 성균관대학교 동양철학과 BK21PLUS 사업단, 유학대학, 유교문화연구소, 산동대학교 문예미학연구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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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8-10-18
- 조회수 46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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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동양철학과 BK21플러스 사업단 제 63회 해외학자 초청강연
- 2018년 동양철학과 BK21플러스 사업단 제 63회 해외학자 초청강연 안녕하십니까! 동양철학과 BK21플러스 사업단에서는 오는 10월 30일(화) 16시 30분, 세계적 명문대학인 싱가포르 난양공대(Nanyang Technological University, NTU)의 앨런 첸(Chan Kam Leung Alan) 교수님을 모시고 초청특강을 개최합니다. 현재 난양공대의 부총장을 맡고 계신 앨런 첸 교수님은 중국철학과 종교, 비교철학 분야의 권위자입니다. 특히 유교철학을 설명하는 온라인 공개강좌(MOOC)를 개발하여 많은 호평을 받은 바 있습니다. 앨런 첸 교수님의 강연을 통해 학문적 배움뿐만 아니라 인문학 콘텐츠의 개발과 확산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실 수 있길 바랍니다. ▣ 강연제목 “Explorations in Confucian Philosophy: The Development of a MOOC” (유교철학에 대한 새로운 탐험: NTU의 MOOC 강의 개발) ▣ 일시/장소 2018년 10월 30일 16:30 ~ 18:30 / 퇴계인문관 시습재강의실(31310호) ▣ 강연언어: 영어 ▣ 강연요지 The emergence of ‘Massive Open Online Courses’ (MOOC) promises new opportunities for teaching and learning. At NTU Singapore, several MOOCs have been developed, with the view of extending learning opportunities to a global audience. One such course is my ‘Explorations in Confucian Philosophy’. In this discussion, I share some of the issues and challenges in developing this course, and also raise some questions on teaching Confucian philosophy. ▣ 참고 사이트 앨런 첸 교수의 MOOC 강의 “Explorations in Confucian Philosophy” Introduction 동영상 ☞ https://www.coursera.org/lecture/confucian-philosophy/course-introduction-video-MTGZ5 ※ 문의: 02-740-1998 동양철학과BK21플러스 사업단 / 유학대학 연구교수 김준태 동양철학과 BK21플러스 사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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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8-10-15
- 조회수 4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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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동양철학과 BK21플러스 사업단 제62회 해외학자 초청강연
- 2018년 동양철학과 BK21플러스 사업단 제62회 해외학자 초청강연 안녕하십니까! 동양철학과 BK21플러스 사업단에서는 해외학자 초청강연의 일환으로, 중국 남경대학(南京大学) 철학의 이승귀(李承贵) 교수를 모시게 되었습니다. 이승귀 교수는 1990년 중국 남창대학(南昌大学)에서 대학강단에 첫발을 내딛고, 2000년 이래 남경대학에서 여러 학술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승귀 교수의 연구 영역은 선진유가철학, 송명이학, 노장철학, 철학방법론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있으며, 주요 저서로 《杨简》(2011),《陆九渊》(2009),《宗教与哲学》(2009),《中西文化之会通》(1997) 등 10여 권이 있습니다. 아울러 1990년대 이래 100여 편의 학술논문을 발표하는 등의 활발한 학술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중견학자입니다. 이번 강연의 주제는 “양명심학의 정신” (阳明心学的精神)입니다. 양명학이 지닌 주체적이고 실천적인 가르침을 재해석하고, 양명학의 기본 개념들이 현대인의 삶과 문화에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성찰할 수 있는 강연이 될 것이라 여겨집니다. 이승귀 교수의 중국어 강연과, 박현정 박사의 통역으로 진행될 이번 강연의 간단한 개요를 아래에 첨부하오니, 많이 참석하셔서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주제 : 양명심학의 정신 (阳明心学的精神) (강연 통역: 박현정 박사) ▣ 일시 : 2018. 10. 20 (토요일)10:00-13:00 ▣ 장소 : 33203 (경영관 첨단강의실) ▣ 주최 : 동양철학과 BK21플러스 사업단, 유교문화연구소, 유학대학 ▣ 문의: (02) 760-0257 ▣ 摘要: 王阳明心学的精神是一以主体精神(公共的主体)为核心,以平民精神、启蒙精神、淑世精神等为基本元素构成的有机的精神整体。平民精神、启蒙精神、淑世精神乃是主体精神(良知、道心、本心)的具体展开,因而阳明心学的精神是充满实践意义的人文关怀。但阳明心学的精神在实践化过程中不能不为时空所限,也不能不为主体所限,因而阳明心学精神的价值必须在突破有限中成长,以造福人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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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8-10-12
- 조회수 4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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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균관대학교 동양철학과 BK21PLUS 사업단 학술회의
- 안녕하십니까! 성균관대학교 동양철학과 BK21PLUS 사업단(단장 신정근, 이하 BK사업단)은 동 대학교 유교문화연구소, 유학대학과 공동으로 8월 29일(수)과 30일(목) 양일간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학교에서 “제 2회 동아시아 박사생 국제 유학 논단(중문명: 2018年第二届東亞博士生國際儒學論壇)”을 개최합니다. 한국(성균관대학교, 서울대학교, 영남대학교)・중화권(복단대학교, 북경대학교, 중산대학교, 홍콩 중문대학교, 대만대학교)・일본(동경대학교) 9개 대학교의 교수 9인, 박사과정 대학원생 20인이 참가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유학과 시대정신(儒学与时代精神)”을 주제로 논문발표와 좌담회가 진행됩니다. “동아시아 박사생 국제 유학 논단”은 작년 9월 중국 복단대학교에서 열린 1회 행사에 이어 마련된 것으로, 참가국 간 학술교류를 증대하고 유학 연구를 활성화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특히 박사과정 대학원생들의 연구 성과 발표에 중점을 둠으로써, 기성학자와는 다른 새로운 시도와 관점을 장려하는 행사입니다. 이번 학술회의에서 발표되는 논문은 성균관대학교 오진솔의 “17~18세기 퇴계 사칠론에 대한 퇴계학파의 이해변화”, 북경대학교 유주(柳舟, Liu Zhou)의 “《性自命出》의 심, 성, 정 사상 연구(《性自命出》之心性情思想研究)”, 대만대학교 소홍위(蕭弘偉. Hsiao Hung Wei)의 “정제두 《맹자설‧호연장해》의 모순과 창견(鄭齊斗《孟子說‧浩然章解》的矛盾與創見)”외 17편으로, 우수 발표자를 시상할 예정입니다. 행사를 주최한 신정근 단장은 “인간의 주체적 성찰과 자기혁신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대가 도래했다”며 “동아시아가 공유하는 인문가치인 유학 속에서 그 길을 모색하는 것이 이번 논단의 목표”라 밝히고 “해외유학을 가지 않아도 학술 교류가 가능하게 함으로써 미래 후속세대 간 학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아무쪼록 관심 있는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와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세부일정은 첨부파일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동양철학과 BK21플러스 사업단장 신 정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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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8-08-21
- 조회수 46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