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학과 RISE팀, 2024 SW인재페스티벌서 과기정통부 장관상 수상
2024-12-09
소프트웨어학과 RISE팀, 2024 SW인재페스티벌서 과기정통부 장관상 수상 - 2024 디지털경진대회 AI분야 대상에 이어 연이은 성과 쾌거 - SW·AI 가치확산과 디지털 경제 및 지역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 ▲ 2024 SW인재페스티벌 우수작품경진대회 수상 학생들과 주요 관계자들이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소프트웨어학과 RISE팀(팀장 정기용, 팀원 이상엽, 이규민, 이상준, 정희성)이 복잡한 차트 문서를 인식하고 이해하는 AI 모델 ‘ChartBrain.AI’를 개발해 2024 SW인재페스티벌에서 대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정보통신기획평가원과 SW중심대학협의회가 주관해 지난 12월 5일과 6일 양일간 개최되었으며, SW중심대학사업에 참여하는 전국 58개 대학이 우수 성과와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대학별 사업단은 ‘SW로 연결하는 인공지능(AI) 세상’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 부스와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SW와 AI 기술의 중요성을 알렸다. 김장현 글로벌융합학부장은 이번 행사에서 ‘AI 시대, 인간도 변해야 살아남는다’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그는 새로운 지질시대인 인류세(Anthropocene)에서 살아남기 위한 방법을 제시하며, 성균관대학교에서 지난 10년간 진행된 데이터사이언스(DS) 기반 SW·AI 기초 교육의 성과와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인공지능이 주도하는 사회 변화 속에서 인간의 능력과 사고방식을 전환해야 할 필요성을 언급하며 청중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 ‘AI시대, 인간도 변해야 살아남는다'를 주제로 연단에 오른 김장현 글로벌융합학부 교수(가운데)와 SW학과 알리미 학생들 RISE팀은 OCR-free Chart Understanding 딥러닝 모델 개발과 한국어 차트 학습 데이터셋 100만 건 구축 사례를 발표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특히, 과거 성균관 유생들의 전통 복식인 청금복을 입고 성균관대 부스에서 프로젝트를 시연해 이목을 끌었다. ▲성균관대 부스에서 대상 수상작 설명을 들으며 질문을 하는 강도현 과기정보통신부 제2차관(좌측)과 기대효과를 자세히 보는 홍진배 정보통신기획평가원장(우측) RISE팀의 정희성 학우는 “프로젝트 진행 도중 맞닥뜨린 어려움들을 팀원들과 함께 이겨내며 성장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며 “페스티벌에서 타 대학 학생들의 훌륭한 작품들과 기술을 보면서 시야를 넓히고 새로운 영감을 얻을 수 있어 감사하고, 우리 팀이 개발한 데이터셋과 모델이 차트 인식 성능 향상 연구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 수상작의 RMS 등 향후 개발내용에 대하여 조언하는 이은석 단장과 학생들 사진 이은석 SW중심대학사업단장(겸 소프트웨어융합대학장)은 “SW중심대학사업을 통해 우리 대학의 디지털 혁신을 위한 솦ː콤 인프라 구축, 연구개발 지원 및 제도 정비 등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며 “그 결과 2024년 AI디지털경진대회와 SW인재페스티벌에서 우리 학생들이 수준 높은 성과로 SW-AI분야를 석권하며 재능을 펼칠 수 있어 아주 기쁘고, 앞으로도 대학 간 협력을 통해 SW-AI교육혁신을 대학 및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솦:콤은 소프트웨어콤플렉스(Software Complex)의 약어로 성균관대학교의 자연과학캠퍼스와 인문사회과학캠퍼스를 아우르는 SWㆍAI 인력양성을 위한 SW중심대학 디지털혁신의 최첨단 공간으로 삼성학술정보관 2층에 위치해 있다. 한편 성균관대는 2015년 SW중심대학 출범과 함께 1단계 사업에 선정된 후 2021년 2단계 재선정(~2026년)되어 현재 10년간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AI와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첨단 기술 분야에서 디지털 신산업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기업-연구소-대학을 연계한 프로젝트를 등을 통해 디지털 경제와 지역 산업 발전을 위한 중심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 성균관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 단체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