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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계공학부 이택상 박사, 명지대학교 기계공학과 조교수로 임용
- 기계공학부 이택상 박사, 명지대학교 기계공학과 조교수로 임용 기계공학부 이택상 박사가 올해 9월 1일부로 명지대학교 기계공학과 조교수로 임용되었다. 이택상 박사는 2008년도에 우리 대학 기계공학부에 입학하여 임병수 교수 지도하에 2014년 학부를 졸업한 이후 석사과정에 진학하여 김문기 교수 지도로 기계 재료의 고온 크리프 수명 예측 방법론에 대해 연구하였고, 이를 소형 펀치 크리프 평가에 적용할 수 있는 해석적 방법을 개발하여 2016년에 석사과정을 졸업했다. 같은 해 여름, 미국 Purdue University 기계공학과 박사과정에 진학하였으며, Adrian Buganza Tepole 교수 지도하에 전산모델링과 불확정성 분석을 활용한 피부 역학에 대해서 연구했고, 이를 재건 수술 시뮬레이션에 적용하는 방법론으로 2020년에 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졸업 후 귀국하여 삼성전자 생산기술연구소에서 반도체 식각 설비 개발의 책임 연구원으로서 약 1년간 근무 후 명지대학교 기계공학과 교수로 임용되었다. 이택상 박사는 “그동안의 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전산역학을 좀 더 넓은 범위에 적용하여 인류의 삶을 이롭게 하는 유익한 연구를 해나가고 싶다”며 “학생들이 찾아가고 싶은 교수가 되기 위해 끊임없는 지적 성숙은 물론, 학생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공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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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1-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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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계공학부 오준호 박사, 한양대학교(ERICA) 기계공학과 조교수 임용
- 기계공학부 오준호 박사, 한양대학교(ERICA) 기계공학과 조교수 임용 우리 대학 기계공학부 졸업생 오준호 박사(학부 06학번, 석사 13학번)가 한양대학교(ERICA 캠퍼스) 기계공학과 조교수로 2021년 3월 임용되었다. 오준호 박사는 2015년 우리 대학 일반대학원 기계공학과에서 “Effects of biomass co-firing on combustion and heat transfer characteristics in a coal-fired boiler(지도교수: 류창국)”로 석사학위(연소 및 에너지공학)를 받았으며, 2019년 미국 일리노이 대학(University of Illinois at Urbana-Champaign, UIUC)에서 “Natural and Engineered Surfaces for Enhanced Phase Change Heat Transfer(지도교수: Nenad Miljkovic)”로 박사학위(열전달 및 계면과학)를 받았다. 이후 영국 University College London(UCL) 기계공학과에서 박사후연구원으로 연구를 수행하며 올해 한양대학교에 임용되기까지 총 20여 편의 논문을 Nano Letters, Advanced Functional Materials 등 우수 SCI 학술지에 게재하였다. 오준호 박사의 주요 연구 분야는 계면과학, 자연모사공학, 나노공학을 열유체역학, 열전달, 상변화 현상과 접목한 첨단열유체공학 분야이다. 오준호 박사의 BETTER Lab(Bio-inspired Energy and Thermal Transport Engineering Research Lab; 자연모사열전달연구실)에서는 발수표면 및 다양한 나노 기공성 표면에서의 응축(condensation), 비등(boiling), 동결(freezing) 현상에 대한 기초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자연에서 발견할 수 있는 표면, 계면현상 및 열/물질전달 현상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공학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나노 구조 표면이나 공학적 시스템을 설계하고 연구하고 있다. 오준호 박사는 BETTER Lab이라는 연구실 이름처럼 공학적 연구를 통해 더 나은 인류의 삶에 공헌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기존의 열유체공학 및 에너지 분야에서 연구 분야를 환경 및 보건 분야로까지 확장하여 인류의 삶에 밀접한 관련이 있는 에너지-물-보건-환경 연결문제(Energy-Water-Environment-Health Nexus)에 관한 연구를 수행함으로써 "Engineering Better Human Life"라는 비전을 실현하고자 끊임없이 도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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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1-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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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계공학부 신동호 박사, 원광대학교 스마트자동차공학과 조교수 임용
- 기계공학부 신동호 박사, 원광대학교 스마트자동차공학과 조교수 임용 기계공학부 졸업생 신동호 박사(학부07학번, 대학원11학번)가 9월부로 원광대학교 스마트자동차공학과 조교수로 임용되었다. 신동호 박사는 기계공학부 고한서 교수 지도하에 2017년 “Study on analysis of ionic wind for heat transfer applications”란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고, 이를 통해 2017년 대한기계학회 유체부문 우수 학위 논문상을 수상한 바 있다. 그 후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국가기반기술연구본부에서 전문연구요원으로 3년간 재직하며 기계공학 분야 JCR 상위 1%에 해당하는 SCI 저널을 비롯하여 총 15편의 SCI 논문을 게재하며 왕성한 연구활동을 해왔다. 현재 신동호 박사는 원광대학교 공과대학에서 첨단열유체시스템 연구실(Advanced thermal fluid system lab)을 운영 중이며, 9명의 연구생을 지도하고 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과 서울기술연구원의 객원연구원으로 활동하며 첨단 열유체 분야의 다양한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차량용 리튬이온 배터리의 열관리 시스템 개발, 쏠라월을 이용한 친환경 난방시스템, 상변화물질을 이용한 친환경 제설 기술 개발, 블랙아이스 방지 기술 개발, 이온풍을 이용한 드론의 비행기술 개발, 이온풍을 이용한 미세먼지 유동제어 등의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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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1-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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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계공학과 김의겸 박사, 아주대학교 기계공학과 교원 임용
- 기계공학과 김의겸 박사, 아주대학교 기계공학과 교원 임용 기계공학과 김의겸 박사가 올해 9월 1일자로 아주대학교 기계공학과에 전임교원으로 임용되었다. 김의겸 박사는 2011년 가을 우리 대학 기계공학부 학사를 졸업했고, 최혁렬 교수 연구실에서 석박통합과정으로 박사학위를 2017년 가을에 받았다. 졸업과 동시에 한국기계연구원 로봇메카트로닉스 연구실에서 2021년 8월까지 3년 10개월간 근무한 후 현재 아주대학교에 학생을 가르치고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김의겸 박사는 대학원 재학 당시 최혁렬 교수의 Robotory 연구실에서 인간과 상호작용이 가능한 수술로봇 시스템, 촉각 감지가 가능한 로봇 그리퍼, 6축 힘토크 센서, 조인트 토크 센서 등 로봇 분야에서 핵심적인 다양한 연구를 추진했다. 이를 통해 SCI급 저널뿐만 아니라 기술이전을 진행하고 각종 대회에서 수상했으며, 본교 글로벌 PhD 펠로우십에 선정된 바 있다. 졸업 후에는 정부출연연구소인 한국기계연구원(KIMM)에 임용되어 인간형 로봇 손과 다양한 로봇용 힘센서들을 개발해 여러 언론에 소개되기도 했다. 김의겸 박사는 “해외도 다녀오지 않고 경력도 많지 않았지만, 자신감과 도전정신이 좋은 결과를 만들어 냈다고 생각한다”며 “모교인 성균관대에서 이런 자신감과 도전정신을 키울 수 있었으며, 앞으로 더욱 성장해 성균관대학교 기계공학부의 위상에 걸맞은 자랑스런 졸업생이 되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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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1-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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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학공학과 박남규 교수,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개척으로 2022년 랭크상 수상
- 화학공학과 박남규 교수,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개척으로 2022년 랭크상 수상 성균관대학교(총장 신동렬)는 화학공학과 박남규 교수가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를 개척한 공헌으로 2022년 광전자공학 분야 랭크상(rank prize in optoelectronics)을 수상했다고 9.29(수) 밝혔다. 랭크상은 1972년 영국의 기업가이자 자선가인 Lor J. Arthur Rank가 설립하였으며, 광전자공학과 영양학 분야에서 혁신적인 연구 성과를 창출한 과학자에게 격년으로 수여하고 있다. 올해는 광전자공학 분야에서 박남규 교수를 비롯해 유니스트 에너지화학공학과 석상일 교수 등 미래 태양광 발전을 주도적으로 이끌어갈 세계적인 연구자 총 7명을 선정했다. 박남규 교수는 기존 실리콘 소재 태양전지의 단점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안정적인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를 2012년 세계 최초로 개발함으로써 태양광 발전의 새로운 지평을 개척하였으며, 안정성과 효율을 높이는 핵심 기술 개발을 통해 고효율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의 상용화에 앞장선 부분 등을 인정받았다. 박남규 교수는 “보다 효율적이고 저렴하며 적용 가능한 광전지 재료 및 기술을 발견하기 위한 열정이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의 발견으로 이어졌고, 이는 우연이 아니라 노력의 결과였다”며 “수상의 기쁨을 동료들과 함께 나누고,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의 상용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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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1-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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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소재공학과 조형균 교수 연구팀, 그린수소 상용화 촉진을 위한 태양광 물분해 광전극과 저항변화메모리의 기술융합
- 신소재공학과 조형균 교수 연구팀, 그린수소 상용화 촉진을 위한 태양광 물분해 광전극과 저항변화메모리의 기술융합 - 뛰어난 내구성과 높은 수소변환 효율 동시에 달성 - 이론값 대비 80%에 도달하는 광전극 소자 개발 - 에너지 분야의 세계적 학술지 Advanced Energy Materials 9월호 표지논문 선정 성균관대학교(총장 신동렬)는 신소재공학과 조형균 교수 연구팀(제 1저자 김동수 연구원)이 수소에너지를 생성하는 광전극의 상용화를 위해 차세대 메모리로 주목 받고 있는 저항변화메모리소자(ReRAM)의 전도성 필라멘트 기술을 광전극에 도입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누구도 시도하지 않은 전도성 필라멘트의 기술력을 광전극에 융합하여 장시간 안정성과 높은 광전류를 동시에 얻어 상용화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무한한 청정에너지인 태양광과 물을 기반으로 그린수소를 생성할 수 있는 광전극의 효율을 이론값 대비 80% 수준까지 달성했다. 친환경 수소에너지는 태양광에너지를 흡수하여 물을 그린수소로 변환함으로써 얻을 수 있다. 이때 광전극은 태양광에너지를 흡수하여 전자와 정공을 생성하여 광전류를 형성한다. 하지만, 기존의 광전극은 의도하지 않은 자발적 광부식이 발생하여 장시간 안정성을 보장할 수 없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내식성이 뛰어난 이산화티타늄(TiO2), 산화알루미늄(Al2O3) 등의 표면보호층 적층기술이 연구되었으나, 표면보호층의 낮은 전도성 때문에 극심한 광전류의 손실이 야기된다. 결과적으로 광전극의 장시간 안정성과 수소변환 효율이 상충관계(trade-off)를 가지게 되어 상용화에 걸림돌이 되어왔다. 이에 조형균 교수 연구팀은 저항변화메모리 소자에서 반도체의 전도성을 인위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전도성 필라멘트 기술력을 광전극에 적용하였다. 산화구리(Cu2O) 기반의 광전기화학셀에 필라멘트 기술 도입은 세계 최초 시도이며, 연구진은 전도성 필라멘트의 메커니즘까지 규명하였다. 광전극 내부에 산소공공(Oxygen vacancy)으로 구성된 필라멘트를 전기화학적방법으로 형성하여 이산화티타늄(TiO2)의 전도성을 증가시키며 광전류를 11.9mA/cm2(산화구리 광음극 world record, 이론값 대비 약 80%) 까지 달성하였고 약 100시간 이상의 장시간 안정성까지 동시에 보장하였다. 또한 수소 변환 촉매인 백금(Pt)을 전도성 필라멘트 영역에 광전기화학증착방법을 통해 선택적으로 성장시키는 기술도 효율 향상에 큰 기여를 하였다. 조형균 교수는 “본 연구는 태양광과 물을 통해 무한한 그린수소의 시대를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메모리 반도체에 사용되어온 기술을 수소 생산에 적용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융합연구의 좋은 본보기가 된 결과이다”고 말했다. 본 연구에서는 산화구리 기반의 광전극에 전기화학적방법으로 영구적인 전도성 필라멘트를 인위적으로 형성하여 기존의 광전극과 비교하여 광전류를 10배 이상 증가시켰다. 대면적화, 고효율, 저비용을 가능케 하는 전기화학증착 방법을 기반으로 구성된 광전기화학셀은 시간당 188μmol/cm2의 그린수소를 생성하였으며, 광전극에서 생성된 전하가 인위적 필라멘트를 통하여 가속전달 되는 전도성 메커니즘을 새롭게 규명하였다. 본 연구는 국가연구과제 "광전기화학반응의 이론적 한계를 초월한 신개념 소재/공정/구동 모델 연구(Design of novel material/process/operation capable of exceeding theoretical limitations of the photoelectrochemical reaction”(No.2021R1A2C3011870)의 지원을 받아 수행되었으며, 화학물리분야(CHEMISTRY, PHYSICAL) 분야 상위 3.09% 이내의 세계적인 학술지인 ‘Advanced Energy Materials (IF 29.368)에 9.13(월) 온라인 게재 및 9월호 표지를 장식했다. ※ 논문명 : Towards simultaneous achievement of outstanding durability and photoelectrochemical reaction in Cu2O photocathodesviaelectrochemicallydesignedresistiveswitch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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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1-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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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계공학부 김윤제 교수, AFMC 아시아 유체기계 공학상 수상
- 기계공학부 김윤제 교수, AFMC 아시아 유체기계 공학상 수상 기계공학부 김윤제 교수가 아시아유체기계평의회(Asian Fluid Machinery Committee: AFMC)에서 수여하는 아시아 유체기계 공학상(AFMC Distinguished Engineer Award)을 받았다. 아시아 유체기계 공학상은 해당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김윤제 교수는 이 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윤제 교수는 유체공학과 유체기계 분야에서 국내는 물론 국제적으로도 널리 알려진 학자로, 2015년부터 한국유체기계학회 회장 및 한국자동차안전학회 회장을 거쳐 아시아유체기계평의회 멤버로 활동하고 있으며, 2019년부터는 유체기계분야 국제학술지인 ‘유체기계 국제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Fluid Machinery and Systems)’의 편집장을 맡고 있다. 2019년에는 유체기계분야 국제학술대회 조직위원장을 맡아 제15회 AICFM 학술대회를 우리나라에 유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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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1-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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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계공학부 이은호 교수, 전자기장, 열, 기계적응력에 의한 비가역현상을 열역학적 법칙으로 통합한 수학적 모델링 구조 제안
- 기계공학부 이은호 교수, 전자기장, 열, 기계적응력에 의한 비가역현상을 열역학적 법칙으로 통합한 수학적 모델링 구조 제안 공과대학 기계공학부 이은호 교수(단독저자)는 전자기장, 열, 기계적 응력에 의한 비가역적 변화를 열역학적 법칙(열역학 제 1, 2 법칙)으로 통합하여 하나의 모델로 해석할 수 있는 수학적 모델링 구조를 제안하였다. 본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신진연구사업(No. 2021R1C1C1007946)의 지원을 받아 수행되었으며, 결과는 최근 역학 이론을 다루는 국제적 저명학술지인 International journal of Engineering Science (IF=9.219, JCR 분야 상위 1%)에 개재되었다. 기계적 응력, 열, 전자기장은 각각 기계적 변형, 열전달, 자기화, 내부에너지 변화등의 재료내부 변화를 일으키며, 이들 중 일부는 비가역적인 영구변화를 야기한다. 기존의 기계, 열, 전자기장의 영향을 열역학적 법칙 내에서 통합하는 수학적 모델은 가역적변화내에서 많은 연구가 이루어져 왔지만, 비가역적 변화를 포함하여 통합하려는 이론적 시도는 많이 이루어지지 못했다. 이에 이은호 교수는 inelastic potential이라는 개념을 도입하여 전자기, 열, 기계적 영향에 의한 비가역현상을 하나의 모델로 해석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으며, 더불어 이 모델이 실용적인 공학적 문제에 적용될 수 있음을 3가지 예시(금속재료의 소성변형 해석, 고혈압 환자의 폐동맥벽면 손상해석, 전자기장을 활용한 소재의 비파괴검사 해석)를 활용해 보여주었다. 나아가 본 연구의 후속연구로서 미시간주립대의 백승익 교수와 협업을 통해 NIH의 지원을 받아 고혈압 환자의 폐동맥벽면 손상해석에 관한 연구를 Journal of Biomechanical engineering(1저자: 이은호 교수, 교신저자 : 백승익 교수) 저널에 추가 게재하였다. 또한 이은호 교수 연구팀은 일반상대성이론의 효과를 고려하기 위해 본 모델을 시공간좌표변화에 대한 불변량으로 만드는 연구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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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1-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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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학공학/고분자공학부 한귀영 교수, <한 페이지의 우주> 출간
- 화학공학/고분자공학부 한귀영 교수, <한 페이지의 우주> 출간 우리 대학 화학공학/고분자공학부 한귀영 교수가 인문학과 공학의 만남을 통해서 독서와 삶을 이야기하는 <한 페이지의 우주>를 출간했다. 인문학과 공학, 얼핏 접점이 없어 보이는 두 영역이 만났다. 일생 동안 공학을 연구해온 공학자가 인문학을, 독서를, 인생을 이야기한다. 영역을 넘나드는 독서가 이런 것일까. 저자는 자신이 일생 동안 읽은 책을, 그 아름다운 문장들을 진솔하고도 담박하게 술회한다. 또한 목차를 통해 인생에서 중요한 주제들을 하나씩 던진다. 이로써 〈한 페이지의 우주〉는 한 공학자의 사적이고 독특한 독서 기록을 넘어, 인생을 바라보는 하나의 시선을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은 책을 위한 책이며, 모든 웅숭깊은 책들에 보내는 열렬한 헌사다. 아직 당신의 인생 책을 만나지 못했다면, 〈한 페이지의 우주〉를 통해 나만의 책을 한 권 만나보는 것은 어떨까. 인문학과 공합의 융합, 통섭의 책 - 공학자의 눈으로 미려한 인문학 책들을 읽습니다. 왜 인문학인지, 인문학의 쓸모가 어디에 있는지는 물론, 한층 균형 잡힌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게 됩니다. 더불어 공학자의 독특한 독서 여정을 따라가다 보면 여타의 책들에선 만날 수 없었던 통섭의 시각을 만날 것이다. 독서에 대한 새로운 해석, 책 권해주는 공학자 - 각각의 주제별로 가장 인상 깊고도 아름다운 책들을 권합니다. 각 작품의 시대 배경과 작가는 물론, 이전까지는 다루어지지 않았던 부분까지 주목하며 책을 읽어나갑니다. 저자의 깊이 있는 감상과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독서 여정은 처음 독서를 시작하는 초심자들에게 무엇을 읽어야 하는지,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이정표를 제시해줍니다. 한귀영 교수는 약 30년간 태양열과 수소 에너지 그리고 이산화탄소 저감 기술을 연구해 왔으며, 번역서로 『새로운 사고의 엔지니어 성공학』, 『여성 공학자로 산다는 것』, 『우리가 반드시 알아야 할 지구 온난화의 모든 것』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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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1-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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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계공학부 황성호교수,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에서 ‘과학기술우수논문상’ 수상
- 기계공학부 황성호교수,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에서 ‘과학기술우수논문상’ 수상 공과대학 기계공학부 황성호교수가 지난 9월10일 개최된 2021 대한민국 과학기술 연차대회에서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에서 제정한 ‘제31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수상하였다. 황성호교수는 한국자동차공학회에서 다수의 논문을 발표하였으며, 그 중 ‘실 경험 기반 자율주행차의 기술수용도에 관한 연구’라는 논문으로 4단계 이상의 자율주행 자동차 시대에 맞추어 자동차 업계에서 소비자의 인식 수준을 반영하여 개발할 수 있도록 가이드를 제시한 내용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되었다. 개회식 및 시상식 링크 : https://www.youtube.com/watch?v=LalTpBkxU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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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1-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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