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세미나] 지역전문가 초청 특강 - 프랑스 소설가,영화감독 아티크 라히미와의 만남
- 프랑스어문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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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30
프랑스어문학과 지역전문가 초청 특강 홍보
프랑스 소설가, 영화감독 아티크 라히미 와의 만남
안녕하세요, 성균관대학교 프랑스어문학과와 프랑스어권문화융합연구소는 지역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아프가니스탄 출신의 프랑스 소설가이자 시네아스트인 아티크 라히미를 초청하여 특강을 개최합니다.
프랑스 문학계의 최고 상인 공쿠르상을 2008년에 수상했으며 국내에도 여러 편의 작품이 번역되어 있고, 또 성공적인 영화감독이기도 한 아티크 라히미의 특강은 프랑스 문화가 세계로 열려있는 경로를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이 특강은 단지 기존에 알고 있는 프랑스 문화의 차원을 넘어서 세계의 문화와 호흡하는 프랑스 문화의 세계성을 확인하는 기회입니다.
특강 행사는 간단한 다과와 음료가 제공되며 수업 출석 처리를 위한 프로그램 행사 참석확인서를 프랑스어문학과 명의로 발급해드립니다.
문학과 영화에서 성공을 거둔 진정한 의미의 현대 작가인 아티크 라히미의 창작 세계에 관한 특강에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 특강 행사 일정
일시 : 2019년 10월 7일 오후 13시~15시
장소 : 퇴계인문관 31511호
주최 : 성균관대학교 프랑스어문학과, 프랑스어권문화융합연구소
■ 강연자 안내
- 1962년 아프가니스탄 카불에서 출생
- 유년기부터 숙부의 영향을 받아 프랑스어로 교육하는 중고등학교에 다니게 되면서 프랑스 문화를 접함, 프랑스어와 프랑스 문학을 통해 다른 세계와 문화에 대해 눈뜸
- 소련이 아프가니스탄을 침공하자 압제를 견디지 못하고 파키스탄을 거쳐 비밀리에 프랑스에 망명하여 1984년부터 지금까지 살고 있음
- 소르본대학에서 영화를 공부한 후, 페르시아어로 쓴 『흙과 재』(2000년)를 발표하며 주목받기 시작함. 20개 언어로 번역된 이 소설은 영화로도 제작되어 칸 영화제에서〈미래를 향한 시선상을 수상
- 이어 프랑스어로 쓴 첫 소설이자 자신의 네 번째 소설인 『인내의 돌』로 2008년 프랑스 최고 권위의 문학상인 〈공쿠르상〉을 수상, 외국 출신 작가의 이례적인 수상은 프랑스 문단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킴
- 현재 소설가뿐만 아니라, 영화 및 텔레비전 드라마 감독과 제작자로 활동 중
- 국내에서도 다수의 작품이 번역되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