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 수준의 반도체 인재 양성
반도체 맞춤형 고급 기술 인력 양성
반도체시스템공학과 전재욱 교수팀(팀명: 자동화연구실 ) 제4회 판교자율주행모빌리티쇼: 자율주행 인식기술 경진대회 전방환경인식 분야 1위, 전방향3차원 환경인식 분야 1위 수상
반도체시스템공학과 전재욱 교수팀(팀명: 자동화연구실 ) 제4회 판교자율주행모빌리티쇼: 자율주행 인식기술 경진대회 전방환경인식 분야 1위, 전방향3차원 환경인식 분야 1위 수상 정보통신대학 반도체시스템공학과 전재욱 교수팀(팀명: 자동화연구실)이 10.16(금) 경기도 판교테크노벨리 자율주행센터에서 진행된 제4회 판교자율주행모빌리티쇼: 자율주행 인식기술 경진대회 (Recognition Competition for Automated Vehicle)에서 전방(Forward) 환경인식 분야 및 전방향(Omni-directional) 3차원 환경인식 분야에서 모두 1위로 선정되었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한국국토정보공사 공간정보연구원이 주관한(후원: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 자율주행 인식기술 경진대회는 국내 도심 및 고속도로 환경에서 구축된 KODAS(Korea Dataset for Autonomous Solution) DB의 자율주행 기술 연구개발 활용성을 검증하고, 국내의 연구활성화와 연구인력 저변 확대를 지원함으로써, 자율주행 관련 기술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개최되었다. 전방환경인식 분야는 자율주행차량의 전방 카메라 영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맑은 날씨에서뿐만 아니라 악천후 등의 다양한 도로 환경에서 보행자 및 차량을 제대로 검출할 수 있는 성능을 평가하는 것이며, 전방향3차원 환경인식 분야는 자율주행차량의 전방 카메라 영상 및 Lidar의 3차원 거리 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양한 도로 환경에서 보행자 및 차량을 제대로 검출할 수 있는 성능을 평가하는 것으로서 전재욱교수팀은 Deep Learning 인식 기술을 개발하여 두 분야에서 모두 1위로 선정되어 1등 상패와 함께 총 상금 1천만원을 받았다.
"비메모리 강국, 대학·기업 시너지가 관건"
"비메모리 강국, 대학·기업 시너지가 관건" 전정훈 성균관대 반도체시스템공학과 학과장 2006년 성균관대와 삼성전자가 공동으로 세운 반도체시스템공학과가 산학협력 모범 사례로 꼽히고 있다. 특히 반도체 업계에서는 `사관학교`로 불릴 만큼 국내 반도체 인재 양성에 혁혁한 공을 세우고 있다는 평가다. 13일 매일경제와 인터뷰한 전정훈 성균관대 반도체시스템공학과 학과장(교수·사진)은 "학과 설립 초기 학내·외에서 `대학이 취업양성소냐`는 비판도 받았다"면서 "급변하는 첨단기술 분야 교육 수요를 대학이 따라가야 한다는 절박함이 기업(삼성)과 대학(성균관대) 모두에 있었기 때문에 14년간 묵묵히 한길을 걸어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한국이 시스템반도체 강국이 되려면 메모리, 비메모리(시스템반도체), 반도체 소재 등 전 분야를 아우르는 고급 인력 양성이 시급하고, 이를 위해서는 기업과 대학이 더욱 긴밀하게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인재 양성`에 든든한 지원군을 자처했다. 반도체시스템공학과에 수백억 원을 지원하는 등 파격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학과 교수진으로 삼성전자 전직 임원을 비롯해 학계 최고 전문가도 불러모았고 학생에게도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전 교수는 "기준 성적을 충족하면 모든 신입생이 4년 전액 장학금을 받을 수 있고, 졸업 후 석사 진학을 희망하면 석사 진학도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성균관대 반도체시스템공학과의 가장 큰 특징은 이 학과 학생은 누구나 졸업 후 삼성전자(최소 채용 절차 통과 시)에 입사할 수 있다는 것이다. 졸업생 중 90% 가까이가 삼성전자에 입사했다. 전 교수는 "학과에서 양성되는 졸업생은 모두 좋은 커리어패스를 만들어가고 있다. 삼성 외에도 반도체 연구자의 길을 가거나 아마존 등 해외 유수업체에 취업한 학생들도 나왔다"고 전했다. [황순민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매일경제>기업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0/07/717353/
반도체시스템공학과, 니혼게이자이신문 소개 成均館大 半導体システム工学科 サムスン技術 育む源泉
반도체관은 반도체 기술의 즉각적인 경쟁력을 양성한다(대한민국 수원시). 수출주도형인 한국경제에서 수출액 1위 품목인 반도체. 그 경쟁력을 뒷전에 떠받치는 교육기관이 있다. 삼성전자가 성균관대에 설치한 반도체시스템공학과다. 2006년 얼마안된 15년이 지났는데 졸업생의 90% 이상이 삼성의 반도체 부문에 들어가, 동사, 나아가서는 국가 경제를 지지하는 기술자로서 날개짓하고 있다. ■ ■ 수원시에 성균관대의 이공계 캠퍼스가 있다. 반도체시스템공학과는 학년 당 70명이 재적한다. 반도체 소자의 기본구조로부터 집적회로 설계, 미세가공의 화학적인 지식, 소프트웨어, 인공지능(AI)에 이르기까지 즉시 투입 가능한 인재를 길러 간다. 1학년 여학생 양준서(19)씨는 1년차에 미국 실리콘밸리의 삼성 거점 연수 등 알찬 커리큘럼이 매력이라고 말했다. 이 학과는 전국 공통시험에서 상위 1% 이내에 드는 학력이 요구되며. 학비는 기본적으로 삼성이 부담하고, 성적 우수자에게는 생활비 지급도 해 준다고 한다. 지극한 금전 지원은 삼성전자 중흥의 선조로 꼽히는 이건희 전 회장(10월 작고)의 뜻이 작용한다.그는 장학금도 생활비도 모두 지원하고 천재들을 찾아오게 하겠다며 인재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4년제지만 학습과정의 밀도는 높다. 다른 대학이 4년간 가르칠 내용을 3년으로 압축해 4년차에는 대학원용 반도체 관련 과목이 준비된다 .교양으로부터 물리도 화학도 소프트웨어도-.관련 기술을 복합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학습과정을 짠다. 내년에 대학원 진학을 앞둔 남학생 박진용(24)씨는 삼성의 업무 내용을 배우면서 학업과 실무의 거리가 좁혀졌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입사 후를 계획하기 쉬워진다 라고 이야기한다. 박씨도 석사과정을 마친 뒤 삼성 반도체 부문에 배치될 예정이다. 이 학과 전임 교수진 11명 중 9명이 삼성전자 출신이다. 실제로 삼성에서 일하는 현장의 기술자나 매니지먼트층이 강좌를 맡기도 한다고 한다. ■ ■ 삼성과 이 학과는 5년 단위로 배출하는 기술자상을 재검토 중이다. 현재는 다음의 5개년의 인재육성 방침을 한창 논의하고 있다. 학과장인 전정훈 교수는 "소프트웨어 기술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AI 관련 수업이 늘어나는 추세"라고 말했다. 그 배경에는, 반도체의 기술 혁신을 낳는 영역이 회로 등의 하드웨어보다 소프트웨어의 비중이 늘어난다고 하는 기술 트랜드가 있다. 전 교수는 소프트웨어 기술자이면서 하드웨어에도 정통한 인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박사 자격증을 가진 연구자를 연간 1000명 규모로 채용하기로 하고 고급 기술자를 적극 영입해 나가겠다는 방침을 세우고 있다. 일찍이 일본의 전기 대기업으로부터 기술을 배워 반도체 세계 대기업으로 약진한 삼성전자. 단지 배후에는 정부 자금을 받아 국산화를 서두르는 중국세가 다가온다. 쫓는 측에서 쫓기는 측이 된 지금, 스스로 기술 혁신을 견인해 가지 않으면 진화는 바랄 수 없다. 그러기 위해서도 산학 일체가 되어 연구 개발력을 계속 닦고 있다. (서울=호소카와 코타로) ▶ 니혼게이자이신문 https://www.nikkei.com/article/DGKKZO67341440V11C20A2TCN000/
삼성, 반도체·디스플레이 산학협력에 1천억 투입
삼성, 반도체·디스플레이 산학협력에 1천억 투입 산학협력센터 설립 2주년 교수 연구과제·우수학생 선발 올 지원규모 작년 2배로 늘려 이재용 인재중시 경영철학 반영 삼성전자가 코로나19로 위축된 국내 대학 반도체·디스플레이 연구 현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올해 산학협력 지원에 100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대학 연구역량 강화가 곧 한국 반도체 산업 생태계를 질적으로 성장시키는 원동력이 된다는 판단에 따라 2018년 7월 산학협력을 전담하는 `산학협력센터`를 설치했는데, 올해 불확실성 속에서도 지원 규모를 작년보다 두 배 이상 확대하기로 한 것이다. 재계에서는 삼성의 이 같은 결정에 위기 속에서도 미래를 위한 인재 양성과 기술 개발에 대한 투자를 지속해야 한다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인재·기술 중시 경영철학이 반영된 것으로 보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반도체 미래 기술과 인재 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한 산학협력센터가 이달로 출범 2주년을 맞았다. 삼성전자는 산학협력센터를 통해 출범 이후 매년 전·현직 교수 350여 명의 연구 과제와 우수학생 400여 명을 선발해 지원하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는 올해 반도체·디스플레이 분야 산학 과제 지원 규모를 기존 연 400억원에서 두 배 이상 확대한 100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코로나19로 불확실성이 확대되며 연구 활동 지연, 과제 보류, 연구비 축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대학 연구 현장에 지원을 늘려 학계에 더욱 안정적인 연구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재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최근 국내 반도체 생태계 강화를 위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업계는 물론 학계·지역사회와 적극적으로 협력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산학협력 지원 확대도 이 부회장이 평소 강조해온 `동행` 비전이 반영된 결과라는 평가다. 이 부회장은 2018년 180조원 규모 투자 계획을 발표하면서 국내 혁신 생태계 육성을 위해 산학협력을 확대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지난 6월에는 `K칩 시대`를 선언하고 중소 협력사 지원과 산학·친환경 활동을 통해 국내 반도체 생태계 강화 방안을 내놓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연구 인프라스트럭처가 부족한 국내 대학이 실제 산업에 적용할 수 있는 연구 성과를 올리도록 회사가 보유한 반도체 설비를 대학 연구 활동에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실제 삼성전자는 지난해 10여 개 대학에서 100여 건의 연구용 반도체 제작을 의뢰받아 모두 무상으로 제공했다. 삼성전자는 산학협력이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진행 중인 협력 과제 특허등록을 장려하고, 기존 공대 중심 산학협력뿐만 아니라 기초과학 분야로도 협력을 넓혀가고 있다. 신소재 개발과 공정 데이터 분석 등에 활용 가능한 물리·화학·수학 등 기초과학 분야 연구 과제에 전체 산학협력 금액 중 10%를 우선 지원하고 있다. 삼성은 대학 교육 방식도 혁신했다. 성균관대 반도체시스템공학과가 대표적이다. 이한관 삼성전자 DS부문 산학협력지원센터장은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확대해 대학이 우수한 실무형 연구개발 인력을 양성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경운 기자 / 황순민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매일경제>기업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0/07/717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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