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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경제] 세계 은행들의 눈부신 변신
- SKK GSB 영주 닐슨 교수 컬럼 매일경제 (2022.09.13일자) 일반적으로 은행은 가계나 기업을 대상으로 예금을 받고, 예금으로 모인 돈을 이용해 돈이 필요한 곳에 대출해주는 업무를 주로 하는 기관이다. 그래서 많은 국가에서는 다른 산업보다는 일반 은행에 더 많은 규제를 하고 있다. 규제는 여러 방면으로 이루어지는데, 그중 대표적인 한 가지가 일반 은행의 주요 업무를 벗어나는 일을 할 수 없도록 제한하는 일이다. 이를 제한하게 된 주요 이유는 세 가지이다. 은행이 소유한 자회사에 대출을 더 잘해주거나 또는 자회사의 경쟁사에 대출을 잘해주지 않는 일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함이다. 그리고 은행이 주요 업무와 상관없는 다른 사업이나 프로젝트에 실패했을 경우 여기서 발생한 위험이 금융 시스템으로 옮겨갈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논란의 여지가 여전히 많기는 하지만, 견고한 이론이나 데이터를 통한 실증적인 연구들로 모두가 동의했다 할 만큼 증명했다 하기는 힘들다. 그렇기 때문에 일부 국가에서는 일반 은행에 부과된 규제를 풀었거나 규제를 완화하기 위한 과정을 지나고 있는 중이다. 반면 해외의 많은 은행은 한국보다 규제가 덜할 수도 있고 비슷할 수도 있는 상황에서 여러 가지 색다른 시도를 하고 있다. 좀 오래된 예를 하나 들어보자. 미국의 실리콘밸리뱅크(SVB)는 상업은행으로 미국 서부에서 1980년대 초반에 시작했다. 특이점은 대다수의 상업은행이 하듯 예금을 바탕으로 기업에 대출을 해줄 뿐만이 아니라 현재까지 760개 이상 스타트업에 투자하기도 했다. 2021년 미국에 IPO된 테크놀로지와 헬스케어 기업의 반절 이상이 SVB의 주요 고객이기도 했다. 이렇게 특별한 비즈니스 모델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아니더라도 세계 주요 은행들은 여러 가지를 시도하면서 변화를 꾀하고 있다. 또 다른 사례를 살펴보자. 예금액 기준으로 미국에서 가장 큰 은행으로 손꼽히는 JP모건체이스도 좋은 예가 될 수 있다. 2022년 2월 CNBC 보도에 따르면 JP모건체이스는 '프로젝트 블룸(project bloom)'이라는 코드 네임의 내부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프로젝트의 핵심은 스타트업과 은행의 고객을 연결해주는 디지털 플랫폼을 만드는 일이라고 한다. 이미 해당 프로젝트에는 80명 이상의 인력이 투입됐고, 올해 200명까지 인력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한다. 해당 프로젝트는 분명 은행 본연의 업무가 아니다. JP모건체이스 내부에는 'strategic-investments'라는 이름을 가진 팀이 있다. 이 팀은 JP모건체이스의 거의 모든 부분과 함께 일하면서 이머징 테크놀로지나 핀테크에 대한 지분투자를 목표로 만들어졌다고 한다. 예를 들어보면 2021년 JP모건체이스는 잔바토(Zanbato)라는 스타트업에 은행으로는 처음으로 전략적인 지분투자를 한 회사가 됐다. 잔바토는 상장되기 전 기업의 주식 거래 플랫폼을 만드는 핀테크 회사다. 2022년에는 비바월릿(Viva Wallet)이라는 유럽의 클라우드에 기반한 페이먼트 그룹에 49%의 지분투자를 진행했다. 이외에도 많은 투자를 해오고 있는데, 미래 금융을 이끌어갈 테크놀로지를 바탕으로 한 회사에 전략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 지면의 한계상 한두 회사의 예시만 들었지만 수없이 많은 은행의 전략적인 사업 확장이 이루어지고 있다. 대부분 주요 은행의 투자는 테크놀로지를 바탕으로 한 은행의 미래 그리고 금융의 미래 모습을 준비하는 데 굉장히 많이 포커스돼 있지, 당장의 수익을 위한 커머스에 집중돼 있지는 않은 듯싶다. 지나치게 이상적인 바람과 상상일지 모르겠다. 하지만 당장 눈앞의 수익을 위한 사업이 아닌 미래 금융과 국가 전체 산업 발전을 위하여 은행의 금융 노하우가 쓰인다면, 금융 규제를 없애는 가장 당위적인 이유가 될 것이다. 원문보기: https://www.mk.co.kr/opinion/contributors/view/2022/09/805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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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2-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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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K GSB 신임 교수진을 소개합니다
- 왼쪽부터: 안토니 김 교수, 이나윤 교수. SKK GSB의 교수진들은 각자의 분야에서 우수한 연구 성과로 손꼽힐 뿐만 아니라, 경영 이론을 실제 비즈니스 문제에 적용하는 데 탁월한 역량을 갖추고 있습니다. 2022년 가을 학기에 임용된 신임 교수진 두 분을 소개합니다. 안토니 김, Decision Science 교수 안토니 김 교수는 주요 연구 관심사로 수익관리, 광고, 게임 이론, 온라인 의사결정를 다룹니다. 온라인 광고에서 캠페인 예산 관리 전략의 다양한 특성을 연구하고 광고 계약 성과를 분석했습니다. 김 교수는 미국 스탠포드 대학교에서 컴퓨터 과학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이나윤, Marketing 교수 이나윤 교수는 온라인 리뷰가 후속 수요와 확고한 행동에 미치는 인과관계를 주로 연구합니다. 이 교수의 연구는 제품 공급이 다차원적인 서비스 산업(음식점/호텔/헬스케어)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이 교수는 소비자가 텍스트 리뷰에서 정보를 처리하는 방법과 이 정보가 기업의 수요, 결정 및 경쟁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이해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그녀는 미국 듀크 대학교에서 마케팅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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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2-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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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ecutive MBA 13기, 켈리 스쿨 워싱턴 캠퍼스에서 이머전 성료
- SKK GSB는 Executive MBA 프로그램에서 켈리 비즈니스 스쿨과 Immersion Program 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번 여름, EMBA 13기는 켈리 스쿨의 워싱턴 캠퍼스에서 "글로벌 기업 행정의 경영 전략"을 주제로 진행된 과정을 성공적으로 완료하였습니다. 14개의 세션으로 이루어진 이번 세션을 통해, EMBA 13기 학생들은 미국 내 이슈와 더불어 한·미, 미·중 그리고 북미·아시아 관계를 고려한 글로벌 비즈니스 전략에 대해 탐구했습니다. 각 세션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연구가들이 진행하여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습니다. 구글과 같은 글로벌 기업의 전문가 뿐 아니라 미디어와 금융 분야, 국가 기관 그리고 연구 기관의 전문가가 여러 이슈를 다양한 시각에서 분석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과정은 캐피톨 힐(Capitol Hill)과 미국 의회 도서관(Library of Congress) 등을 방문하는 현장 답사도 진행했습니다. SKKGSB - EMBA 학생들은 총 3회 동안 Immersion Program을 통해 글로벌 경영자로서 시야를 넓히고, 의사소통 능력과 팀워크를 발전시키는 기회를 가지고, 또한 신선한 영감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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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2-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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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ecutive MBA 14기, 켈리 스쿨 블루밍턴 캠퍼스에서 이머전 성료
- SKK GSB는 Executive MBA 프로그램에서 켈리 비즈니스 스쿨과 Immersion Program 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번 여름, EMBA 14기는 켈리 스쿨의 블루밍턴 캠퍼스에서 일주일간 진행된 "리더십 챌린지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완료하였습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Model the Way(MtW, 길을 모형화하기)라고 하는 실무 지침을 학습하고 적용하는 과정으로 진행되었습니다. MtW는 리더들의 가치를 명확히 하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자연스럽게, 리더들은 스스로의 목적, 의미, 그리고 핵심 가치를 숙고해야 합니다. 이론적 이해를 탄탄히 한 후, EMBA 학생들은 MtW를 시뮬레이션에 적용하는 세션을 가졌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워크숍에서는 감성 리더십과 리더십 개발 계획에 대해서도 다루었습니다. SKKGSB - EMBA 학생들은 총 3회 동안 Immersion Program을 통해 글로벌 경영자로서 시야를 넓히고, 의사소통 능력과 팀워크를 발전시키는 기회를 가지고, 또한 신선한 영감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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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2-09-14
- 조회수 36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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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K GSB 이나윤 교수의 논문이 Journal of Personality and Social Psychology 게재되다
- SKK GSB 신임 교원인 이나윤 교수의 논문 “Vertical versus Horizontal Variance in Online Reviews and Their Impact on Demand”가 Journal of Marketing Research에 게재 수락 되었습니다. 이나윤 교수는 Duke University에서 마케팅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으며 주요 연구 주제는 소비자가 텍스트 리뷰에서 정보를 처리하는 과정과 이 정보가 기업의 수요, 결정, 경쟁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이해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번 게재 수락된 논문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Abstract as below: This paper examines the differential impact of variances in the quality and taste comments found in online customer reviews on firm sales. Using an analytic model, we show that although increased variance in consumer reviews about taste mismatch normally decreases subsequent demand, it can increase demand when mean ratings are low and/or quality variance is high. In contrast, increased variance in quality always decreases subsequent demand, although this effect is moderated by the amount of variance in tastes. Since these theoretical demand effects are predicated on the assumption that consumers can differentiate between the two sources of variation in ratings, we conduct a survey that demonstrates that subjects are indeed able to reliably distinguish quality from taste evaluations from two subsets of reviews of size 5,000 taken from our larger datasets of reviews for 4,305 restaurants and 3,460 hotels. We use these responses to construct sets of reviews that we use in a controlled laboratory experiment on restaurant choice, finding strong support for our theoretical predictions. These responses are also used to train classifiers using a bag-of-words model to predict the degree to which each review in the larger datasets relates to quality and/or taste allowing us to estimate the two types of review variances. Finally, we estimate the effects of these variances in overall ratings on establishment sales, again finding support for our theoretical results. Keywords: review variance, vertical and horizontal content, text analysis, machine learning, quality and taste variance, crowd-sourced 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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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2-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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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K GSB 구민정 교수, 김경희 교수의 논문이 Journal of Personality and Social Psychology 게재되다
- SKK GSB 구민정 교수와 김경희 교수의 논문 “The timing of help: Receiving help toward the end (vs. beginning) undermines psychological ownership and subjective well-being”가 Journal of Personality and Social Psychology 에 게재 수락 되었습니다. 해당 학술지는 1965년에 설립된 미국 심리학 협회(the American Psychological Association)이 발행하는 일류 과학 저널로 사회 심리학 및 성격 심리학 분야를 주로 다룹니다. 본 논문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Abstracts as below: Giving help is a generous act, but it can cause psychological distress for the recipients by inducing feelings of dependency, incompetence, or indebtedness. The current research identifies a novel factor—the timing of help in the course of an activity—that modulates the negative effect of help on the recipient’s subjective well-being. Across nine studies, we show that people experience less happiness and satisfaction when they receive help in a later (vs. earlier) stage of an activity. We attribute this timing effect to the recipient’s loss of psychological ownership of the activity; help causes a temporary, perceived shift of ownership from the recipient to the helper, and the recipient perceives a greater loss of ownership after receiving help in a later (vs. earlier) stage. We also identify two theoretical moderators: The effect holds when the activity is pursued for intrinsic reasons (e.g., for enjoyment) but not when the activity is pursued for extrinsic reasons (e.g., out of obligation), and the effect holds when help is dependency-oriented (e.g., providing full solutions) but not when help is autonomy-oriented (e.g., providing tools). Our findings advance the current understanding of how the provision of help can hurt a recipient’s well-being and offer practical insight into when help should be given to minimize such harmful effects. (PsycInfo Database Record (c) 2022 APA, all rights reserved) Keywords: Help, Timing, Well-being, Satisfa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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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2-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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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경제] 너무 많은걸 결정하는 ESG점수
- SKK GSB 영주 닐슨 교수 컬럼 매일경제 (2022.07.26일자) 잘나가다가 갑자기 루저처럼 보이기 시작한 한 가지가 바로 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가 아닐까. 독일 자산운용사 DWS의 그린워싱 스캔들에서 시작해 올해 5월 ESG 평가회사인 S&P가 테슬라를 ESG 인덱스에서 뺀 후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에 "ESG는 사기다. 가짜 정의 투사들에 의해 무기화됐다"는 메시지를 남기면서 문제가 커졌다. 머스크가 남긴 트윗을 기점으로 ESG를 탓하는 많은 시리즈물이 포스팅되기도 했다. 또한 벤치마크 대비 좋지 않은 ESG 펀드의 수익률 역시 이런 상황에 별로 도움이 되지 않았다. 그렇다면 ESG는 머스크의 표현대로 사기일까. 일단 'ESG를 열심히 하고 있는 기업에 투자하면 수익률을 높인다'가 참인지 거짓인지 생각하지 말고, ESG의 본질에 대해 생각해보자. 기업의 ESG 실행이 굉장히 바람직한 일이고, 앞으로 세상이 당연하게 여겨야 한다는 데 동의하지 않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최근 불거진 문제는 이를 어떻게 평가하느냐, 즉 어떻게 점수를 주느냐이다. 결국 점수와 랭킹에 따라 너무나 많은 것이 결정되기 때문이다. ESG는 신용평가회사나 기관에서 신용등급을 주듯이 ESG 평가회사가 여러 항목에 점수를 주고 이를 합쳐서 ESG 점수를 낸다. ESG 점수는 가장 먼저 ESG 펀드를 만들어 파는 투자회사에서 해당 점수를 바탕으로 투자할 회사를 골라 투자하는 데 이용된다. 두 번째 용도는 ESG 점수가 높은 회사의 홍보 수단이 아닐까 싶다. 그럼 어떤 항목이 점수에 영향을 주는지 예를 들어보자. 이사회에 대한 항목은 모든 평가회사가 지배구조 점수를 주는 데 포함하고 있다. 이사회에 대한 항목 중 여성 이사 비율은 자주 등장한다. 그럼 4명 중 2명이 여성 이사라 50% 비율을 유지하는 회사가, 8명 중 3명이 여성 이사인 회사보다 좋은 지배구조를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을까. 해당 항목이 있었다면 전자의 회사가 더 좋은 점수를 받을 확률이 크다. 한 단계 더 나가면 해당 항목이 전체 점수에서 차지하는 비중 역시 다를 수 있다. 다른 사례도 한번 살펴보자. 비즈니스위크는 2021년 12월 기사에서 맥도널드의 ESG 점수를 언급했다. 맥도널드의 2019년 온실가스 배출은 포르투갈 또는 헝가리보다 많았고, 지난 4년에 비해 7% 늘었는데도 ESG 순위가 올라갔다. 이에 해당 평가기관은 평가 항목에서 탄소배출량을 뺐기 때문이며, 탄소배출량이 이 회사에 리스크가 되거나 또는 회사 존립 자체에 영향을 주는 요소가 아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제대로 설명되지 않은 많은 사건은 ESG 평가 방법에서 나온다. 이에 미국과 유럽 규제당국에서는 해결을 위한 여러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유럽증권시장청(ESMA)은 올해 ESG 평가 방법과 순위를 매기는 방법에 대해 조사를 시작했고, 이에 대해 파이낸셜타임스(FT)는 7월에 피드백을 기사화했다. 첫 피드백은 평가 방법과 데이터에 대한 투명함과 오류 수정, 피드백의 타이밍 등에 문제가 있을 수 있고, 규제를 만들어야 할지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하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많은 평가기관은 ESG 평가 점수 자체가 자신들이 사용한 평가 항목을 잘 이해하고, 어떻게 점수가 나왔는지 안 상태에서 사용료를 내고 있는 기관, 전문가를 위한 기준이라고 설명한다. 사실 ESG 평가 방법 자체가 비즈니스 소스인데, 이를 정확히 다 규제한다는 발상 자체는 무리일 수 있다. 결국은 신용등급 평가만큼의 감시가 이뤄지지 않을까 싶다. 현재 상태에서 가장 큰 문제는 ESG 점수와 순위를 마치 절대적인 기준처럼 언론을 통해 대중과 커뮤니케이션하는 회사들이다. ESG 점수와 순위가 나온 방법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없는 일반 소비자들의 보호가 필요한 부분이다. 원문보기: https://www.mk.co.kr/opinion/contributors/view/2022/07/655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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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2-08-04
- 조회수 1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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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rofessional MBA: 2022년을 슬기롭게 즐기는 11기
- 한강에서 여름 향기를 여유롭게 즐기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Professional MBA 11기 학생회는 지난 6월 네트워킹을 돈독하게 하기 위한 단독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그동안 COVID-19로 인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기에는 제한이 많았지만, 학생회를 중심으로 PMBA 11기가 학업과 함께 MBA 생활을 더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번 여름에는 한강에서 요트 파티를 진행했습니다. SKK GSB의 Professional MBA 과정은 직장 생활을 병행하며 자기계발을 원하는 인재에게 최고의 선택입니다. 이 과정은 다문화 환경에서 영어로 교육되며 인디애나 대학교 켈리 경영대학원(Indiana University Kelley School of Business)과 제휴하여 복수 학위 취득의 기회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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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2-08-02
- 조회수 10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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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균관대 SKK GSB, 아시안 리더십 콘퍼런스에서 포스트-팬데믹 주제로 한 미니 MBA세션 성료
- 성균관대학교 SKK GSB(원장 추안퐁쉬)는 지난 7월 13~14일 조선일보 주최로 서울 신라호텔에서 진행된 제13회 아시안 리더십 콘퍼런스에서 ‘신(新) 경제 대응 투자 패턴’과 ‘하이브리드 일터를 넘어 – 포스트-팬데믹 비즈니스 운영 대책’, 2개의 미니 MBA 세션을 진행했다. 첫 번째 세션인 ‘신(新) 경제 대응 투자 패턴’에서는 SKK GSB 영주 닐슨 교수가 투자를 통한 국가 성장 트렌드를 기술, 식량, 에너지 등 다양한 영역의 사례를 들어 소개했다. 영주 닐슨 교수는 각 영역의 육성도 중요하지만 전략적 해외 투자를 통해 원천 기술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이어서 벤 멩 프랭클린 템플턴 회장은 기후 변화로 인한 투자 트렌드의 변화를 소개하며 두 개의 ‘i’, 즉 정보(information)과 인센티브(incentive)가 누락된 현재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위기 정보 공개와 인센티브에 기반한 탄소 배출 가격의 책정을 해결책으로 제시하였다. 두 번째 세션인 ‘하이브리드 일터를 넘어 – 포스트-팬데믹 비즈니스 운영 대책’은 포스트-팬데믹 시대에 기업들이 직면한 변화 과제와 인적 자원 운영 전략을 논의했다. 인도 인터넷 펀드 창립자 아니루드 수리는 정부 간, 기업 간 그리고 산업 간 지정학적 권력 이동으로 인해 일어나고 있는 파괴(Disruptions)를 설명하고 창조적 변화의 장을 정비할 것을 조언하였다. 이어서 애널리스 라일스 로버타 버펫 인스티튜트 이사 겸 노스웨스턴 대학 교수는 포스트-팬데믹 시대에 혁신과 변화의 지속 방안을 제시하며 ‘협력적인 천재’를 키워드로 어떠한 한계라도 뛰어넘는 ‘협력성을 지닌 인재’를 육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추안퐁쉬 SKK GSB 원장은 “2년 연속 아시안 리더십 콘퍼런스에 참여하여 글로벌 이슈에 대해 각 분야 및 학계 전문가와 분석과 통찰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내년에도 흥미로운 주제로 참여하여 현실 문제에 대해 깊이 있고 생생한 논의를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2022 아시안 리더십 컨퍼런스 홈페이지(https://alc.chosun.com/2022/)에서 다시보기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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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2-07-20
- 조회수 9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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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reer Development Center (CDC)는 졸업생들과 함께하는 Friday Chat with Alumni 를 정기적으로 개최합니다 - 2022년 봄
- SKK GSB의 Career Development Center (CDC)는 재학생들과 동문들을 연결하고, 의미 있는 네트워킹 확장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CDC는 "Friday Chat with Alumni"라고 불리는 정기적인 행사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이 행사에서, 졸업생들은 SKK GSB에서의 경험과 그들이 그 후에 따라온 길을 재학생들에게 공유합니다. 이번 봄, 첫 Friday Chat with Alumni 은 Symean Chao (FMBA, 2020) 을 초청해, 재학생들에게 외국인이 한국에서 금융권 인턴십을 합격하는 비법에 대해서 전수받았습다. 자랑스러운 SKK GSB의 동문인 Symean은 현재 AmWest Funding Korea에서 언더라이터로 일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한국 고용시장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자신의 통찰력을 공유하습니다. 또한, 재학생들의 모든 질문에 성심성의껏 답변하여 뜻깊은 시간을 만들었습니다. 그 다음 Friday Chat with Alumni 은 Asyl Uraimova (FMBA, 2020) 와 함께 했습니다. Asyl은 커리어 초기에는 데이터 분석 분야에서 일했고 이후 엔터테인먼트 산업, 특히 모바일 게임으로 방향을 전환했습니다. 이제는 4:33 크리에이티브 랩에서 일하고 있는 Asyl의 흥미진진한 진로 변화 이야기와 그녀가 어떻게 현재 글로벌 리크루터로서 성공적으로 일하고 있는지 소감을 공유했습니다. Full-Time MBA 학생들은 그 다음에 있었던 Friday Chat with Alumni 에서 Gabi Yoon (FMBA, 2019) 를 초대하게 되어 기뻤습니다. 그녀는 SKK GSB를 졸업하고, 현재 S-Core(삼성그룹 컨설팅)에서 디지털 소비자 정보 및 마케팅 전략 컨설턴트로 일하고 있습니다. Gabi는 학생들이 특히 마케팅 분야에서 네트워크를 성공적으로 확장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그녀만의 노하우와 통찰을 공유했습니다. 마지막으로, CDC는 Class of 2021의 학생회장으로도 활동했던 동문 Tyron Sabatta (FMBA, 2021)와 Friday Chat with Alumni 을 준비했습니다. Tyron은 현재 loT 및 Al 솔루션 회사인 eMoldino의 CMO입니다. 재학생들은 이 세션을 통해 지금까지 오게 된 길과 CMO로서의 경험 등 Tyron으로부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다음 Friday Chat with Alumni 일정을 비롯한 새로운 CDC 소식을 빠르게 받아보시려면, SKK GSB 링크드인 그룹을 팔로우하세요: https://www.linkedin.com/groups/2586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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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2-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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