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선배의 조언: 서기완 동문
- SKKGS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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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03
■ 선배의 조언 / 서기완 한온시스템 상무
"비즈니스 이슈 체계적 분석에 익숙해져"
서기완 한온시스템 상무는 성균관대 SKK GSB Executive MBA 2017년 졸업생이다. 현재 한온시스템에서 경영기획 부문을 맡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한 서 상무는 SKK GSB Executive MBA를 통해 배우고 경험할 수 있었던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놨다. 우선 그는 SKK GSB에 진학하기로 결심하게 된 계기를 묻자 "글로벌 기업에 재직하면서 회사의 기획 업무를 수행하는 데 더 전문적인 경영 지식이 필요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전 세계 시장을 대상으로 경영 의사 결정을 해야 할 때가 많아 글로벌 시장에 대한 깊은 이해와 폭넓은 안목, 그리고 통찰력이 요구되는 경우가 많았다"며 "이러한 역량을 키우는 데는 국제적 수준에 부합하는 MBA 과정을 이수하는 것이 좋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서 상무는 특히 국내외 다양한 MBA 프로그램 중 성균관대 SKK GSB를 택하게 된 이유로 "글로벌 역량을 키우는 데 최적화된 과정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그는 "성균관대 SKK GSB가 미국 인디애나주립대 켈리스쿨과 공동 운영하고 있는 이그제큐티브 MBA 과정의 경우 켈리스쿨 교수진이 국내에 와서 수업을 제공하고 모든 수업이 영어로 진행되는 점, 성균관대 MBA뿐만 아니라 인디애나대학교 MBA도 한 번에 취득할 수 있는 장점에 매력을 느껴졌다"고 말했다.
이어 서 상무는 성균관대 SKK GSB 입학 전과 비교해 가장 크게 변화된 부분으로 팀장에서 상무로 진급한 것과 연봉이 인상된 점을 언급했다. 서 상무는 "이전에는 업무 경험을 통해 축적한 부분적인 경험에 의존한 지식이었다면, MBA라는 좀 더 심화된 과정을 거친 이후에는 전문적인 경영 지식을 기반으로 분석적·체계적으로 비즈니스 이슈들에 접근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익숙해졌다"고 말했다. 그 결과 주변 동료 및 조직에서도 자신을 인정하게 되었다고.
그는 또 성균관대 SKK GSB를 다니며 가장 도움이 됐던 수업으로 `마케팅`을 꼽았다. 서 상무는 "재직하고 있는 한온시스템은 전형적인 기업 간 거래(B2B) 기업인데, 실제 일본 고객과의 문제가 생겼을 때 마케팅 수업에서 알게 된 고객 분석의 모델들을 사용해 문제 원인과 상황, 고객의 주요 이해관계자들을 분석했다"며 "풍부한 비즈니스 사례를 다루는 마케팅 수업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을 받았고, 좋은 결과도 이끌어 낼 수 있었다"고 전했다.
기사원문: https://www.mk.co.kr/news/special-edition/view/2019/04/254277/?fbclid=IwAR1df00BlXr9FaKu2ALBFBwui3kAEj-_Ey4TOzgem4dddqY5oq3JIw3Bv-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