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eraja Sankar 학생 인터뷰(Tuck School of Business)
- SKKGS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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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17
니라자 산카(Neeraja Sankar, Class of 2019) 는 올해 졸업을 앞둔 미국 Tuck MBA 스쿨(Tuck School of Business)의 재학생입니다. 올해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하여 1월부터 3월까지 한 학기 동안 성균관대 SKK GSB에서 수학했습니다. 한국을 떠나기 전, SKK GSB PR커미티에서 니라자를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Q)Tuck에 다양한 국가의 협정교가 있는데, SKK GSB를 선택한 이유가 무엇인가요?
저는 예전부터 한국과 한국의 문화에 대해 호기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결국은 한국에서 10주를 지내보는 것이 저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데 가장 좋은 방법이라 생각했습니다. 물론, SKK GSB가 한국의 랭킹 1위 MBA스쿨이라는 것도 학교 선택에 도움을 주었죠. SKK GSB의 훌륭한 프로그램들과 한국인의 생활에 녹아들어가 한국식 생활 방식을 이해할 수 있게 되어 저의 선택이 만족스럽습니다.
Q) 한국에 오기 전, 한국에 대한 인식은 어땠나요?
한국을 처음 경험하는 것이라 이 나라에 대해 아는 것은 제가 뉴스에서 읽고, 듣고, 본 것이 전부였습니다. 제가 가졌던 가장 큰 궁금증은 '어떻게 이 나라가 단기간에 경제적으로나 사회적으로 그렇게 큰 발전을 이루고 도약을 할 수 있었는지'였습니다. 한국에 온 이후, 한국의 문화나 사회에 전반에 관해 제가 가지고 있던 많은 궁금증에 대한 답변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저의 ‘관점’이 정말 바뀌었다고 할 순 없지만, 한국인의 삶에서 중요한 것들에 대해 직접적인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가족이 얼마나 중요한 가치를 가지고 있는지, 근면함이 얼마나 일반적이며, 재벌들이 한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 뿐만 아니라, 음식, 패션, 음악이 모든 이들의 삶에서 얼마나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지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Q) SKK GSB에서 배운 것 중에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것은 무엇인가요?
Tuck에도 다양한 국가의 학생들이 모여들지만 상대적으로 아시아인들이 많지는 않습니다. 그에 비해 SKK GSB에서의 경험은 문화적 상호작용면에서 전체적으로 새로운 경험이었습니다. 강의실에서 배웠던 모든 좋은 것들 외에, 생각하는 방법과 일하는 스타일이 완전히 다른 사람들과 함께 일하는 것에 대해 더 이해하고, 공감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Q) 어떤 학생들에게 SKK GSB를 추천해주고 싶으신지요?
도전을 즐기는 학생들에게 추천합니다. 경영학 지식을 갖추는 것 외에도,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기며 한국 음식을 사랑한다면 더할 나위 없습니다.
강의실 밖에서도 저의 모험심을 충족할 수 있었습니다. 난생 처음으로 스키를 타 보았고, 한국의 이곳저곳을 여행하며 DMZ도 갔다 왔습니다. 많은 것들이 처음에는 불편했지만, 나중에는 익숙해지고 모험의 여정으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환경에서 사람들과 친해지는 것이 저에게는 고민이었는데, SKK GSB에서는 생각보다 쉽게 마음에 맞는 친구들을 사귈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