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학생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위한 팁
- SKKGSB
- Hit1045
- 2020-01-15
한국 통계청에 따르면 2019년 외국인 고용 관련 300만원 이상 월급을 받는 외국인은 전년대비 25.5% 증가했습니다. SKK GSB FMBA class of 2019의 학생회장인 이먼 바이런(Eamon Byrne, 영국)이 외국인 유학생으로 한국에서 좋은 일자리를 구하는 방법에 대해 팁을 공유했습니다.
첫째, 이력서와 자기소개서가 완벽해질 때까지 첨삭해야 합니다. 이력서는 사진을 제외하고 한 페이지 분량이 좋습니다. 이력서에는 G-mail같은 국내외에서 두루 사용되는 이메일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국에서 취득한 학위를 자소서 상단에 적고, Microsoft Word 스킬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는 것을 추천합니다. 채용절차에서 타이밍이 매우 중요하므로 가능한 빨리 지원해야 하고, 한국에서의 인턴 경력을 강조하는 것이 좋습니다. 연봉과 세금에 대해서는 사전에 법적인 상담을 받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둘째, 시도를 두려워해서는 안됩니다. 저는 100개가 넘는 회사에 지원했습니다. 저의 첫 직장은 DC Medical이라는 스타트업 입니다. DC Medical은 영국 National Health Service (NHS)에서 발명한 기술을 수입하여 임상 시험 및 법적 승인을 받아서 상품으로 제조한 후 세계제약시장에 판매하는 회사입니다. 저는 임원진과 함께 회사의 경영전략을 세웠고 벤처캐피탈 펀딩을 관리하는 일을 했습니다. SKK GSB MBA 과정은 경력 개발뿐만 아니라 업무에서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Corporate Finance 수업에서 배운 실사에 대한 지식을 제가 담당하는 업무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Global Marketing Strategy 수업에서 배운 지식을 회사 경영 전략을 세우는 데 활용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이러한 경력을 살려서 이직에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 새해에는 본국인 영국의 지몬-쿠허앤드파트너스(Simon-Kucher & Partner)에서 컨설턴트로 새로운 커리어를 시작합니다. 지몬-쿠허앤드파트너스는 전 세계 25개국 39개 지사를 둔 국제적인 마케팅 전문 컨설팅회사입니다. 경영 전략, 판매가격, 마켓팅과 영업 등 모든 비즈니스 컨설팅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회사여서 무척 기대가 됩니다.
저는 학생들이 자신이 원하는 직업을 구하는데 지치지 않고 충분히 노력하길 바랍니다. 구직과정에서 인적 네트워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것이 중요합니다. 모든 SKK GSB 재학생들이 드림잡(Dream Job)을 구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린인, SKK GSB PR 커미티, Class of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