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 MBA 특집] 명교수 명강의 - 라낙 푼갈리아 교수 '비즈니스 애널리틱스'
- SKKGS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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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29
<2020.04.29 매일경제신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비즈니스의 미래는 데이터 선점에 달려 있다"
최근 글로벌 비즈니스가 데이터와 인공지능(AI) 중심으로 전환하는 가운데 핵심 비즈니스 영역들과 전문적인 비즈니스 애널리틱스(빅데이터를 분석하는 기술 전반) 기술에 대한 명확한 이해를 겸비한 인재를 찾는 기업이 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역량을 갖춘 인재들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라나크 푼갈리아 SKK GSB 교수는 올해 시작되는 `비즈니스 애널리틱스(MSBA·Master of Science in Business Analytics)` 과정 출범을 준비하고 있다. 이 과정은 경영학계 최신 분야로 데이터 전문가의 의견과 기업의 수요를 적극 수렴해 설계한 게 특징이다. 학생들은 스타트업에서 대기업까지 마케팅과 경영, 금융 등 기업 분야에 적용 가능한 애널리틱스 역량을 갖추고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실무 중심형 교육과정을 수강하게 된다.
푼갈리아 교수는 "비즈니스가 매일 생산하는 데이터는 상상하지 못할 정도로 거대한 양"이라며 "우수한 기업은 데이터를 활용해 더 나은 결정을 하고자 노력하는 데 그치지만, 최고의 기업은 경쟁적 우위를 점하기 위한 수단으로 데이터를 활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10년 이상 한국에서 MBA를 강의해 온 푼갈리아 교수는 효과적인 비즈니스 교육은 학생들이 배움에 대한 열정을 갖게 하면서 자신의 삶과 실제 세계에 적용할 때 가능하다고 믿는다. 그의 지론은 `행동을 통한 배움(Action-based Learning)`이라는 SKK GSB의 교육 철학과 함께 비즈니스 애널리틱스 과정에 그대로 반영됐다. 학생들은 마지막 학기 내내 비즈니스 프로젝트인 ABP(Applied Business Projects) 수행에 전념하며 비즈니스 문제에 대한 비판적 사고와 분석, 애널리틱스 솔루션 개발 등 1년간 습득한 지식을 실제 데이터 프로젝트에 적용한다.
특히 기업 금융 전문가인 푼갈리아 교수가 강의하는 핀테크와 뱅킹 애널리틱스는 금융과 기술이 접목된 영역을 다룬다.
두 분야는 신용평가, 자산관리, 송금기술과 같이 은행의 역할을 무너뜨리는 핀테크 기업이 등장하면서 큰 변화를 겪고 있다.
기사 읽기: https://www.mk.co.kr/news/special-edition/view/2020/04/4422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