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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학대학 87학번 강의실 제막식 및 동문-재학생 간담회
- 유학대학 87학번 강의실 제막식 및 동문-재학생 간담회 ‘선한 영향력을 주고받을 수 있는 동문이기를…’ 지난 10월 22일(목) 유학대학 87학번 기념강의실(퇴계인문관 31503)에서 동문-재학생 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유학대학 87학번 동문들의 기부를 기념하기 위한 “유학대학 87학번 기념강의실” 및 “기부자 명예의 전당” 제막식을 앞서 가진 후, 해당 강의실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유학대학 신정근 학장, 김도일 학과장, 김동민 교수, 기부에 참여한 6명의 동문[김정규(87학번) 외], 그리고 87학번 동문들의 기부로 유대 생활장학금을 지급받은 금년도 2학기 재학생 112명을 대표하는 11명의 재학생[비대위원장 하주형(18학번) 외]이 참석했다. 신정근 학장은 환영사에서 “같이 밥 먹자고 하는 것도 쉽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학창시절을 다니면서 모인 마음들이 오늘 하나로 다 모이지 않았나 생각됩니다.”라며 운을 떼며, 유학대학 동문들의 기부에 대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리고 “여러분들하고의 관계가 이 자리를 시작으로 가까워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는 말을 전했다. 이어 동문 대표로 소감을 전하게 된 김정규(87학번) 동문은, 실무적인 역할을 한 백인욱 동문, 이 자리의 기폭제가 된 87학번 장동일 동문, 그리고 제막식에 함께하는 후배 동문들에게 먼저 감사 인사를 전했다. 재학생들에게는 “앞으로 생활하시면서 ‘후회라는 단어를 머릿 속에서 delete한다.’라고 생각하시면서 열심히, 매순간순간 열심히 사신다면은 10년, 20년 지난 다음에 여러분들은 저희보다 훨씬 더 훌륭한 자리에 있을 겁니다.”라며 격려했다. 재학생 대표 하주형 학생은 답사를 통해, “자랑스러운 유학대 선배님들 앞에서 답사를 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유학대 생활장학금을 모금해주신 선배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 “선배님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잊지 않고, 저희도 훗날 후배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자랑스러운 선배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며 감사의 마음과 앞으로의 다짐을 다졌다. 뒤이어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교수, 동문, 재학생들이 질문과 답변을 주고받는 시간을 가졌다. 재학생들은 취업, 진로 등과 관련해 조언을 구했고, 동문과 교수들은 자신들의 경험을 나누며 진심어린 조언을 전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유학대학의 교수와 선후배들은 약 30년의 세월을 뛰어넘는 선후배간의 끈끈한 정과 자긍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에 그치지 않고, 동문들은 지속적으로 힘을 모아 향후 2021학년도 2학기까지 재학생 전원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며 선한 영향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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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0-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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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학년도 2학기 동양철학전공 신입생 간담회
- [2020학년도 2학기 동양철학전공 신입생 간담회] ▶ 일시: 2020년 9월 21일(월) 11:50 ▶ 장소: 퇴계인문관 31503호 2020년 9월 21일 신정근 교수님, 백영선 교수님과 함께하는 2020학년도 2학기 신입생 환영회가 퇴계인문관에서 있었습니다. 2020학년도 1학기 입학생과 2학기 신입생 총 11명 중 7명이 참석하였습니다. 교수님들께서 2학기 학사안내, 도서관 이용 그리고 양현재 등 교내 시설 안내와 장학금 혜택에 대하여 상세히 말씀해 주셨습니다. 이어진 자기소개시간에는 1학기에 입학한 학생들의 환영 인사와 한 학기 대학원 생활의 소회를 나누었고, 2학기 신입생들의 연구계획을 들어보고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교수님들과 원우들이 대면하여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교수님의 환영 인사] [재학생 소개] [재학생 소개] [신입생 자기소개] [신입생 자기소개] [간담회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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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0-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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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단계 BK21 미래인재 양성사업에 유학대학 선정!
- 올해 9월부터 7년간 진행되는 4단계 BK21 사업은 학문후속세대가 학업과 연구에 매진할 수 있도록 대학원생 연구장학금, 신진연구인력 인건비 등 연간 4,090억 원씩 총 약 2조9천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유학대학은 제1단계부터 2~3단계를 거쳐 4단계 BK21까지 계속 선정되었고, 이는 유학대학의 교육과 연구가 최고 수준임을 반증한다. 특히 4단계는 철학/종교 분야에서 전국에서 유일하게 선정되었다. 유학대학은 4단계 BK21 사업을 통해 더욱 아낌없이 지원하여 세계적 수준의 연구 인력을 양성하고 연구 결과를 창출하여 국내 최고의 유학교육기관으로 공고히 할 것이다. 유형 단/팀 패널 학과 단장 미래인재양성사업(20) 단(17) 철학/종교 유학동양한국철학과 김도일 ▶ 교육부 보도자료: 4단계 두뇌한국21 사업 예비 선정 결과 발표(클릭) ▶ 성대뉴스: 본교, 4단계 BK21 사업 예비 선정 결과 사립대학 1위(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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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0-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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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학년도 1학기 동양철학과 신입생 간담회
- [2020학년도 1학기 동양철학과 신입생 간담회] ▶ 일시: 2020년 7월 6일(월) 11:30 ▶ 장소: 시습재(퇴계인문관 31310호) 2020년 7월 6일 신정근 교수님, 백영선 교수님과 함께 시습재에서 2020학년도 1학기 신입생 간담회가 있었습니다. 신입생 총 6분 중 4분이 참석하셨고, WebEx로 재학생 18분이 참여하였습니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1학기 수업에 대하여 학생분들이 많은 의견을 주셨고, 교수님들께서는 장학금 혜택, 교내 주요 시설 위치 등 신입생을 위해 유익한 정보들을 소개해 해주셨습니다. 직접 대면하지는 못했지만, 동양철학과가 함께하는 귀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신입생 자기소개] [신입생 자기소개] [신입생 자기소개] [간담회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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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0-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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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1회 유학대학 순성놀이
- 순성놀이는 조선시대 과거시험을 보러 상경한 선비들이 도성을 돌며 급제를 빌었던 풍습에서 출발하였습니다. 선비들뿐만 아니라 도성민들은 도성을 돌며 소원을 빌기도 하였으며, 도성 안팎의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하기도 하였습니다. 유학대학에서는 조상들의 얼을 이어 매 학기 순성놀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금번 제11회 유학대학 순성놀이는 와룡공원에서 출발하여 혜화문과 낙산을 거쳐 종착지인 흥인지문에 이르는 구간을 탐방하였습니다. 코로나19와 35도를 웃도는 폭염에도 불구하고 한 학기 내내 만나지 못한 44분이 그간의 회포를 푸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이번 행사를 인도해 주신 신정근 유학대학장님의 설명과 함께, 조상들의 얼이 담긴 소중한 문화유산과 수려한 경치를 유학대학 벗들과 함께 누리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순성놀이를 마친 후 흥인지문 인근에 위치한 진고개에서 만찬을 함께 하고 해산하였습니다.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 성균관대학교 유학대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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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0-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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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균관대, '2019 중앙일보 대학평가' 종합 2위, 인문·사회계열 2위 차지
- ‘2019 중앙일보 대학평가’ 종합평가에서 성균관대가 2위를 차지했다. 올해로 26년째를 맞는 중앙일보 대학평가는 국내 주요 4년제 대학 56곳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했다. 이 가운데 ‘종합평가’는 인문·사회·자연과학·공학·의학·예체능 가운데 4개 이상 계열을 보유한 종합대학을 대상으로 한다. 평가는 교수 연구, 교육 여건, 학생 교육 노력 및 성과, 평판도 등 4개 부문 33개 지표, 300점 만점으로 이뤄졌다. 2017년부터 3년 연속 종합평가 2위를 차지한 성균관대는 교육 여건·학생 교육 부문이 2위, 교수 연구 부문 3위로 고르게 최상위권이었다. 중앙일보 대학평가는 종합평가 이외에 인문·사회·자연과학·공학 등 4개 계열별 순위를 매기는 ‘계열평가’도 진행하고 있다. 종합평가가 대학의 모든 성과를 종합해 비교한다면, 계열평가는 해당 계열의 성과만으로 비교하는 평가다. 성균관대는 인문계열과 사회계열 평가에서 모두 2위를 차지했다. # 관련 링크 https://news.joins.com/article/23634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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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9-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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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0회 유학대학 순성놀이
- 순성놀이는 조선시대 과거시험을 보러 상경한 선비들이 도성을 돌며 급제를 빌었던 풍습에서 출발하였습니다. 유학대학에서는 선비들의 얼을 이어 매 학기 순성놀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금번 제10회 유학대학 순성놀이는 최초로 수원화성에서 진행되었습니다. 그리하여 창룡문에서 출발하여 종착지인 팔달문에 이르는 구간을 탐방하였습니다. 수원 화성은 조선 성곽 건축의 꽃으로, 조선 제22대 정조대왕이 사도세자에 대한 효심으로 부친의 능(陵)을 수원 화산으로 옮긴 후 1796년 9월 완공된 성입니다. 유학대학 외국 학생들과 함께 하는 글로벌 순성놀이로 진행된 금번 행사에는 신정근 유학대학장님, 백영선 교수님, 김동민 교수님도 함께 하셨습니다. 순성놀이를 마친 후 인근에 위치한 본가갈비에서 점심식사를 하였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나서는 사도세자의 무덤으로도 잘 알려져 있는 융릉과 건릉을 답사하였고, 지지대 고개를 경유하여 해산하였습니다. 6km가 넘는 순성길을 걸으며 조상들의 얼이 담긴 소중한 문화유산과 수려한 경치를 유학대학 벗들과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였습니다.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 성균관대학교 유학대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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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9-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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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계문화재단·한국철학인문문화연구소, 우계 성혼 학술연구 제휴
- 유학대학 한국철학과 산하 한국철학인문문화연구소(소장 최일범)는 지난 14일 시습재에서 우계문화재단(이사장 성호경)과 우계 학술 연구 진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습니다. 우계 성혼은 퇴계 이황, 율곡 이이와 더불어 16세기 조선을 대표하는 성리학자로, 양 기관은 학술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우계학 관련 연구프로젝트의 발굴 및 기획, 안정적인 연구 기반 조성을 위해 긴밀히 협력할 예정입니다. 관련신문기사 링크 : https://www.hankyung.com/life/article/2019051448661 (한국경제 5월 15일자 지면 A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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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9-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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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9회 유학대학 순성놀이
- 순성놀이는 입신양명의 꿈을 안고 상경한 선비들이 도성을 돌며 급제를 빌었던 풍습에서 출발했습니다. 한양도성은 600여년 간 조선왕조의 수도였던 한성부를 지켜주던 조선시대의 성곽입니다. 유학대학에서는 선비들의 얼을 이어 매 학기 순성놀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도성을 4코스로 나누어서 돌기 때문에, 4회의 순성놀이에 참여하신다면 한양도성을 완주하게 됩니다. 금번 제9회 유학대학 순성놀이는 19학번 인문과학계열 신입생과 유학동양학과 재학생을 초대하였습니다. 총 32명의 학부생들과 신정근 유학대학장님, 박소정교수님, 백영성 교수님이 함께 하였습니다. 5월의 봄 바람과 함께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6km의 거리를 모두 함께 걷는 것이 쉽지는 않았으나, 도성 안팎의 아름다운 자연경치를 감상하며 유학대학 벗과 함께 걷다보니 한시간 반의 순성이 금방 끝났습니다. 순성놀이를 마친 후 대학로 불이아에서 훠궈를 함께 먹었습니다.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성균관대학교 유학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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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9-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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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교 유학대학, 세계적인 석학 필립 J. 아이반호 석좌교수 초빙
- 본교 유학대학은 세계적인 석학 필립 아이반호 (Philip J. Ivanhoe, 이하 아이반호) 교수를 석좌교수로 초빙하였다. 아이반호 교수는 스탠포드대학교에서 철학과 중국어를 공부했으며, 이때 중국사상사 연구 분야의 대가 데이비드 S. 니비슨과 비교종교학자 리 H. 이얼리에게 많은 영향을 받았다. 스탠포드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후 스탠포드대, 미시건대, 보스톤 대학 등 세계 유수의 대학에서 강의를 하였으며, 홍콩시립대학교 석좌교수를 거쳤다. 아이반호 교수는 동아시아철학과 종교에 정통한 학자로, 동아시아의 철학과 종교가 현대의 윤리학, 도덕심리학, 정치철학 분야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준다고 강조한다. 그는 중국철학, 특히 원시 유학과 신유학에 정통한 주희와 왕양명 같은 신유학자들이 공자나 맹자 같은 초기 유학자들을 체계적으로 잘못 해석했으며, 유학을 덕의 윤리의 한 형태로 이해할 수 있다고 주장한 것으로 유명하다. 그의 저서 중 『Confucian Moral Self Cultivation』은 성균관대학교 유학대학 신정근 교수의 번역으로 『유학, 우리 삶의 철학 - 진정한 나를 찾아가는 7가지 길』 (동아시아, 2009)이라는 제목으로 출판되었다. 아이반호 교수는 서양에서 유학을 공부하는 학자들 중에서 한국 철학에 진지한 관심을 가지고 있는 학자 중 하나로, 『Traditional Korean Philosophy: Problems and Debates』(2016), 『Three Streams: Confucian Reflections on Learning and the Moral Heart-Mind in China, Korea, and Japan』 (2016) 등 한국 철학 관련 서적을 편저하였다. 현재 여성성리학인 임윤지당과 강정일당을 번역 작업을 마무리하고 있다. 아이반호 교수는 성균관대학교 유교문화연구소에서 발간하는 국제학술지 「Journal of Confucian Philosophy and Culture」의 편집인이자 신설된 성균유학·동양철학연구원 (Sungkyun Institute for Confucian Studies and East Asian Philosophy)의 원장으로서, 유학 및 동양철학을 연구하는 국제적 연구 기관의 토대를 마련하는 중책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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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9-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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