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세미나] [Colloquium] Mar. 16(Wed.) 현세대/차세대 이차전지 기술 동향 및 전망
- 물리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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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11
이번 학기 콜로퀴움은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급속 확산 및 정부 지침에 따라 온-오프 하이브리드(오프라인+Real Time Streaming)으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두번째 강연에는 한국전기연구원의 최정희 박사님을 모시고 콜로퀴움을 개최하오니, 학과 구성원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 드립니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다과는 제공하지 않습니다.
아 래
1. Title: 현세대/차세대 이차전지 기술 동향 및 전망
2. Speaker: 최 정 희 박사님 (한국전기연구원)
3. Date & Time: Mar. 16(Wed.) 2022. 4:30 PM
4. Place: Natural Science 1, Room No. 31214
5. Abstract:현재 전세계적으로 직면하고 있는 가장 큰 이슈는 환경 문제와 에너지의 안정적 확보이다. 화석연료의 고갈, 유가 상승, 이산화탄소에 의한 환경 오염 등 환경과 에너지 이슈는 독립적으로 볼 수 없고, 이제는 동시에 해결해야 될 사안으로 등장했다. 전통적인 화석 에너지뿐만 아니라, 원자력 에너지 역시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안전성에 의문을 제기하면서 친환경적이면서도 안정적인 에너지 확보가 전세계적인 관심사로 떠올랐다. 우리나라 역시 교토 기후협약으로 인한 이산화탄소 배출량 규제 등으로 친환경적 에너지 이슈를 극복해야 할 과제를 안고 있다. 이에 따라, 신재생 에너지 개발과 에너지 저장 등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며, 에너지 저장원으로서 2차 전지, 특히 리튬이온전지를 활용하고자 하는 노력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리튬이온전지(Lithium Ion Batteries, LIB)는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에너지 저장 장치의 핵심수단으로서 1990년대 초 일본 소니에서 상용화된 이후, 휴대폰, 랩탑, 태블릿 PC 등의 소형 IT 기기, 전동 공구(power tool)에서 필수적인 휴대용 전원 장치로서 널리 사용된 이후, 현재는 전기자동차(EV, HEV, PHEV 등 xEV), 전력저장장치 (Energy Storage System, ESS)용 중대형 전원으로도 확대 적용되고 있다. 리튬이온전지 시장은 소형 시장에서 중대형 시장인 전기자동차와 ESS용으로 범위를 넓혀감에 따라 연평균 20% 이상의 높은 성장이 예상되는 등 우리나라의 핵심산업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이에 발맞추어 정부에서도 2021년 7월 산업부 주관하에 K-배터리 전략”을 발표하면서, 2030년 차세대 이차전지 1등 국가를 달성하기 위한 비전을 선포하였다. 현재 소형, 중대형 핵심 전원으로 널리 응용되고 있는 리튬이온전지 뿐만 아니라, 리튬이온전지를 능가하는 차세대 이차전지(Post-LIB)를 개발하려는 노력이 진행되고 있다.
본 발표에서는 현세대 리튬이온전지의 원리, 핵심소재, 공정기술 및 기술 동향을 분석하고, 리튬이온전지를 대체하기 위한 차세대 이차전지에 대한 기술 동향과 향후 상용화 전망, 기술적 이슈 등을 논의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