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세미나] [Colloquium] Nov. 8(Wed.) 극한 양자기능물질연구 – 미해결 물리 난제
- 물리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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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1
이번 학기 여덟 번째 콜로퀴움은 우리 물리학과 박두선 교수님을 모시고 콜로퀴움을 개최하오니, 학과 구성원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 드립니다.
아 래
1. Title: 극한 양자기능물질 연구 – 미해결 물리 난제
2. Speaker: 박 두 선 교수님 (성균대학교 물리학과)
3. Date & Time: Nov. 8(Wed.) 2023. 4:30 PM
4. Place: Natural Science 1, Room No. 31214
5. Abstract: 응집물리의 핵심 연구주제인 양자물질(quantum matter)은 재료과학 및 양자컴퓨터에 이르는 다양한 과학 분야를 아우르는 통합적 개념이다. 최근 ‘고전적’ 양자물질(classical quantum matter)로 분류되는 비정상 초전도(unconventional superconductors), 다강체(multiferroics) 및 무거운 페르미온(heavy fermions)의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양자기능성(quantum functionality)에 대한 연구가 속속들이 보고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이해는 응집물리의 최대 난제로 부상하고 있다. 양자기능성이 발현될 가능성이 큰 물질로는 카이랄 초전도체(chiral superconductors), 수소기반 상온초전도체, Twist 다층시스템(twisted multilayer systems), 콘도-와일 준금속(Kondo-Weyl semimetals)등이 있다. 신개념 양자 기능성물질의 특징은 전통적인 연구 분야의 경계를 허물고 다양한 분야가 융합되어 구현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격자구조의 대칭성에 기반을 둔 위상물질과 전자의 상호작용에 기반을 둔 다체계 상관시스템(many-body correlated systems)은 각자 고유의 연구 분야로 발전되어 왔으나 최근 이론적 실험적 극한제어의 발전으로 말미암아 두 분야가 융합된 새로운 양자기능성을 가진 상관성 위상물질(correlated topological matter)의 발견으로 이어졌다. 본 콜로퀴엄에서는 스핀, 오비탈, 전하, 격자 등의 저에너지 자유도(low-energy degrees of freedom)의 개별적인 조절뿐만 아니라 얽혀있는 경쟁상호작용(intertwined competing orders)의 체계적인 조율이 가능한 통합적 극한제어(integrated extreme control)를 통한 신기능 양자물성의 구현 및 그 메커니즘 이해를 위한 노력을 소개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