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AU 로스쿨과 교류협정 체결
- Law sch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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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1-13
법학전문대학원(원장 손기식)은 지난 10월 25일 미국 워싱턴 D.C.에 있는 American University Law School(Washington College of Law, Dean Claudio Grossman)과 양교간 교류를 위한 협정 조인식을 가졌다.
동 협정에 따르면 양교는 학생 및 교수 교류, 학술회의 공동개최 등을 공식화하였는데, 학생 교류와 관련하여 양교에서 학기당 2인씩 교환학생을 파견하는 데 합의하였다. 본교 학생이 WCL에서 일정 학점을 취득할 경우 미국 ABA가 인정하는 LLM도 취득할 수 있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다. 협정조인식을 기념하여 본교 교수진과 학생들이 WCL을 방문하여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하는 등 실질적 교류를 위한 새로운 장을 열어 놓았다.
WCL의 Dean Grossman은 국제인권법 분야의 석학으로 UN고문방지협약 위원회 위원장이기도 하며, 국제법과 클리닉 분야에서 WCL을 미국 최고 수준의 로스쿨로 발전시켜 왔다. WCL은 2012년 US News & World Report의 로스쿨 평가에서 국제법 부분은 6위(New York University, Columbia, Georgetown, Harvard, Yale, WCL)로 평가되었고, Clinical Training 부분은 2위로 평가되었다(1위 Georgetown, 3위 NYU).
WCL은 향후의 발전이 더욱 기대되는 로스쿨로 발전계획을 수립하여 현재의 위치에서 멀지 않은 Tenley 지역에 부지를 확보하여, 2016년 전후해서 교육동, 도서관, 기숙사로 구성되는 Law School Complex를 건축하는 대역사를 추진하고 있어, 향후 그 위상은 획기적으로 높아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