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고야대 법학부-로스쿨 학생과 공동세미나
- Law sch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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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2-28
성대-나고야대학 법학부-로스쿨 학생 공동세미나
- 연수단 방한
한중일 3개국 명문대 국비유학생 교류사업인 'CAMPUS Asia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나고야대학 법학부 및 로스쿨(원장 사다카다 마모루)에서 우리 대학 법학전문대학원(원장 박광민)에 연수단을 파견했다.
나고야대학 법학부 강동국교수(정치사상 전공), 김언숙교수(국제사법 전공) 등 인솔교수와 일본인 법학부생 5명, 로스쿨학생 4명으로 구성된 사전연수단은 2월 21일에서 3월 2일까지 우리 대학 외국인기숙사에 머물면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국립중앙박물관, 서대문형무소역사관, 국립중앙도서관 등을 견학하고, 우리 대학 캠퍼스아시아사업단(법학-사회과학) 주선으로 대법원과 헌법재판소를 방문하게 된다.
우리 대학 캠퍼스아시아사업단(법학-사회과학)은 위 견학 프로그램 지원에 그치지 않고 한국의 법과 정치에 관한 특강을 3차례(23일, 25일, 27일) 실시했다.특히 27일 오후에는 법학전문대학원 권철 교수 주관으로 한-일 법학부, 로스쿨 학생들의 공동세미나를 개최함으로써 한국의 법, 정치제도에 대한 피상적인 이해가 아닌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상호이해의 장을 마련했다.
법학부생들은 한일 양국의 ‘가족제도’ 및 ‘상속제도’에 관하여, 로스쿨 학생들은 한일 양국의 ‘의회제도’에 대하여 각각 심도 있는 발제를 한 후 열띤 토론을 했다.
캠퍼스아시아사업은 2012년부터 본격적으로 가동된 한-중-일 3개국 학술/학생교류 프로그램으로, 우리 대학 법학전문대학원과 사회과학대학은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중국의 인민대학, 상해교통대학, 청화대학, 일본의 나고야대학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