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mpus Asia(법학-사회학) 사업단 책임교수 QA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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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16
CAMPUS Asia (법학-사회과학) 사업단 책임교수 QA협의회 개최
- 중국 인민대학, 청화대학, 일본 나고야대학 관계자 참석
- 복수학위에 관한 구체적인 합의 도출
등
한중일 3개국 명문대학 학생교류사업인 CAMPUS Asia 시범사업 (법학-사회과학)과 관련하여, 지난 12월 14일(일) 오후 2시부터 성균관대학교 법학관에서 실무책임자 회의(Quality Assurance=QA협의회)가 개최되었다. 우리 측에서는 본교 정치외교학과 이희옥 교수, 법학전문대학원 권철 교수, 허재혁 연구원,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이재민 부학장, 강광문 교수, 김영미 법무교육지원실장 참석하고, 일본 측 파트너인 나고야대학, 중국 측 파트너인 인민대학, 청화대학의 책임교수, 실무담당자들과 함께 학생교류사업의 성과를 분석하고 향후의 발전적인 모습에 대해서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CAMPUS Asia 사업은 한중일 정상회담에서 3국 정상의 합의로 이루어진 명문대 학생교류, 복수학위 추진 사업인데, 최근 한중일 정상회담이 이루어지지 않아 5년간의 시범사업 이후에 사업 계속에 관한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이에 이번 회의에서는 정상회담의 조속한 실현과 CAMPUS Asia 사업의 지속적인 지원을 요청하면서, 2016년 이후 어떻게 본 사업을 이끌어갈 것인지에 대해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참여대학 모두 CAMPUS Asia 사업의 성과와 가능성에 대해서 높이 평가하여 향후에도 계속 이 사업을 이어갈 것에 대한 신뢰관계를 확인할 수 있었다.
그리고 한중일 삼국간의 공동학위, 복수학위를 조속한 시일 내에 추진하기로 합의한 바, 법학/사회과학 분야에서 중국과 일본의 명문대학과 공동/복수학위가 실현될 것으로 보인다.
한중일의 명문대학이 컨소시엄을 이루어 동아시아의 법적·정치적 리더 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본 사업은 매년 각 학교마다 10명씩 다른 학교로 파견하여 3년째가 되는 올해에는 CAMPUS Asia 사업 참여 학생들이 명문 로스쿨에 입학하거나, 굴지의 다국적 기업에 취직하는 등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CAMPUS Asia 시범사업(법학-사회과학)에서 실시하는 실무책임자 회의(QA협의회)는, 당해 사업의 원만한 운영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자 각국의 참여대학 책임교수, 실무담당자들이 참여하는 정기적인 성격의 회의로 다음 회의는 2015년 2월 7일(토) 일본 나고야에서 학부장, 원장회의와 겸하여 이루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