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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소재 공학부 김상우 교수, 정전기로 작동하는 그래핀 소자 최초 개발
- '꿈의 소재' 그래핀, 정전기로 제어한다 성균관대 김상우 교수팀, 초고용량 메모리 소자에 적용 (대전=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한국연구재단은 성균관대 김상우 교수 연구팀이 그래핀에서 발생하는 정전기 현상을 이용해 전기적 특성을 제어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그래핀에서 발생하는 정전기 모식도 그래핀은 흑연의 한 층으로 된 2차원 탄소나노물질로, 열 전도율과 전기 전도도가 높아 반도체 분야 '꿈의 신소재'라 불린다. 하지만 평면으로 이뤄져 집적화가 쉽지 않은 데다 전류의 전원을 조절하는 '게이트'의 위치와 형태 등을 바꾸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었다. 연구팀은 그래핀 한 층에서 발생하는 마찰전기(정전기)를 이용해 전류를 조절할 수 있는 게이트 기술을 처음으로 개발했다. 정전기가 그래핀을 투과한 뒤 아래 기판에 갇혀 게이트 역할을 하게 되는데, 정전기에 의한 게이트는 그래핀의 전기 전도도 특성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정전기를 이용하기 때문에 제어가 간편하고, 한번 만들면 수정이 불가능했던 기존 전자소재와 달리 정전기를 형성·수정·삭제하는 것이 가능하다. 특히 전류를 조절하는 게이트를 만들기 위한 공정이 따로 필요 없기 때문에 초고밀도 집적화가 가능하며, 제조 단가와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앞으로 그래핀뿐 아니라 이황화몰리브덴 등 다른 2차원 물질에도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상우 교수는 "그래핀을 초고밀도로 집적화해 초고용량 메모리 저자 전자소자, 그래핀 투명전극 반도체 소자 등에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왼쪽부터 김상우 교수(교신저자)와 제1저자인 김성수· 김태윤 박사과정 학생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 지난달 26일자에 실렸다. 연합뉴스 2017/07/02 12:00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06/30/0200000000AKR2017063012540006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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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7-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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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정질 그래핀 합성 원천기술 세계 첫 개발, 성균관대-삼성전자 공동 연구결과
- '반도체 위에 성장한 비정질 그래핀' 신기술 개발 비정질 그래핀 합성 원천기술 세계 첫 개발, 성균관대-삼성전자 공동 연구결과 신소재공학부 황동목 교수 국내 연구진이 꿈의 신소재로 불리는 그래핀의 새로운 형태인 비정질 그래핀의 대면적 합성 기술을 개발, 대표적인 차세대 신소재인 2차원 소재의 응용범위 확산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과대학 신소재공학부의 황동목 교수, 이재현 박사 등 성균관대 연구팀이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황성우 전무, 주원제 박사 등과 공동으로 반도체 웨이퍼 위 “대면적의 단원자층 비정질 그래핀 합성” 원천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그래핀은 탄소원자들이 육각형의 격자를 이루며 규칙적으로 배열된 구조를 가진 단일원자층 두께의 대표적인 결정성 2차원 물질로, 매우 뛰어난 전기적, 기계적 특성을 가지고 있어 꿈의 신소재로 불리기도 한다. 2004년 그래핀의 우수한 특성이 알려진 이후 다양한 2차원 물질이 세계적으로 매우 활발하게 연구되어 왔으나, 지금까지의 2차원 물질의 연구는 물질내 구성원자들이 규칙적으로 배열되어있는 결정성 물질에 국한되었다. 성대-삼성전자 공동연구팀은 지난 2014년도에 반도체 기판 위에 단결정 그래핀을 대면적으로 합성하는 원천기술을 개발하여 학계 및 산업계에서 큰 주목을 받은 바 있으며, 이번 후속연구를 통해 2차원물질내의 원자간 결함구조를 조절하여 2차원 평면상에서 탄소원자들이 랜덤하게 연결된 비정질 그래핀을 대면적으로 합성하는 데 성공하였다. 이번 성과는 차세대 산업의 핵심소재로 부각되고 있는 2차원 소재의 범위를 대폭 확장한 것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기존 결정성 2차원 소재와는 다른 비정질 2차원소재의 새로운 특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응용분야를 개척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한다. 이 연구 논문은 사이언스 어드밴스(Science Advances)지 온라인판에 지난 10일 게재되었으며, 공동제1저자로 참여한 성균관대 이재현 박사는 한국연구재단의 대통령포스닥사업의 지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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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7-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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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최갑홍 교수, '커브너프 기념상' 수상
- ASTM Int’l 최고상 최갑홍 성대 교수 "'표준'은 4차혁명시대 키워드"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명실상부한 한국 표준업계의 최고 전문가 최갑홍 성균관대 교수(기술경영전문대학원)가 20일 미국 민간 표준기구인 ASTM Int’l의 최고상인 커브너프 기념상(이하 '커브너프상')을 받았다. 미국은 민간 주도로 표준화 작업이 진행됐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미국 표준업계가 최 교수의 전문성을 확인하고 공로를 치하한 것이나 다름없다. 데일리한국이 ASTM Int’l 최고상을 수상한 최갑홍 성균관대 교수를 만나봤다. “지난 17년간 표준화 활동의 조그마한 성과를 외국기관 ASTM Int’l에서 알아주니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국제표준화에 더욱 공헌할 계획입니다.” 최 교수의 표준 인맥은 미국에까지 이어졌다.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국가기술표준원장 출신인 최 교수는 자타가 공인하는 한국 최고 표준 분야 권위자다. 산업부 시절을 마감한 후 표준협회장, 한국전기전자시험연구원장 등을 지냈다. 산업부 시절에 국제표준화기구 ISO에 파견되기도 했으며 ASTM Int’l에서 2012~2014년 간 이사로 활동하기도 했다. 현재 전기전자 부문의 국제표준화기구인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의 상임이사이자 성균관대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ASTM Int’l은 최 교수의 공로를 치하하기 위해 테레사 센드로우스카 부총장을 파견했다. 커브너프상은 1970~1985년간 미국 재료시험협회 대표이사를 지낸 윌리엄 커브너프를 기념하기 위해 미국재료시험협회(ASTM Int’l)에서 수여하는 최고상이다. 주로 미국인을 중심으로 시상되다가 최근에야 해외 수상자를 선정했기 때문에 최 교수의 수상은 뜻깊다. “표준의 경제분야에서 역할은 1995년 WTO TBT(무역기술장벽) 협정이 효과를 발휘한 후 점증하고 있습니다. 표준은 국제 무역을 촉진하고 소비자 안전을 구현하고 환경을 보호하며 기술 혁신을 이끄는 수단이자 도구입니다.” 최 교수는 표준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표준이 있기 때문에 대량생산이 가능하다. 표준이 없다면 수많은 공장들이 제각각의 규격으로 부품을 생산하기 때문에 단일 제품으로 조합할 수 없다. 표준은 제조업이 꽃피울 수 있는 근간인 셈이다. 각국 정부는 표준을 적자 상태에 몰린 자국의 제조업을 보호하는 무역장벽으로 악용하기도 하지만 소비자, 환경, 기술을 보호하는 도구로 활용한다. 동시에 국제 분업도 가능해져 궁극적으로 세계경제의 후생을 증진시킨다. 최 교수가 그의 일생을 표준에 쏟은 이유가 여기에 있다. 표준은 4차 산업혁명이 진행되는 지금도 중요하다. 세계가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을 통해 초연결사회로 접어드는 만큼 원활한 의사소통과 교류를 위해 표준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 최 교수는 “이른바 4차 산업혁명을 통해 자라나는 세대들이 상호 연결될 것”이라며 “표준은 네트워크 경제를 구현하는 소프트 기반시설(soft infrastructure)로서 보다 중요해진다”고 말했다. 미래의 생산방식은 대량 맞춤형(mass customization)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3D 프린트로 상징되는 제조혁명은 산업화 시대의 다품종 소량생산을 넘어 고객 1명당 1개 제품 생산 시대를 열 전망이다. 3D 프린터는 물론 이를 구동할 소프트웨어, 출력물에 대한 전자정보, 이를 저장할 클라우드 컴퓨터, 무수히 많은 소비자와 제품 정보 속에서 유익한 정보를 추출하는 빅데이터 기술, 인간의 손을 거치지 않고 스스로 학습하고 판단해 처방을 내리는 인공지능(AI)까지 표준이 필요하다. 이러한 초연결시대가 앞당겨지는데는 이와 관련된 표준이 얼마나 보급되느냐에 달려있다. 표준은 규제라기보다 산업 언어다. 사람들은 표준을 기반으로 이종업종간 교류를 진행하고 융복합 제품과 서비스를 생산한다. 그렇기 때문에 4차 산업혁명 시대에도 표준의 역할이 보다 부각된다. 그래서 최 교수는 이러한 표준을 제정하고 시행하는 표준 관련 기관들의 중요성도 설파했다. 표준 기관들이 제대로 기능해야 4차 산업혁명이 앞당겨질 수 있고 그 과실이 효과적으로 사회 전반과 미래 세대에 고루 나눠질 수 있다는 입장이다. 특히 미국은 실리콘밸리로 상징되는 4차 산업혁명의 본고장이기 때문에 미국과의 표준 분야 교류는 더욱 중요하다. 최 교수가 ASTM Int’l의 최고상 수상은 과거의 공적을 치하한다는 의미뿐만 아니라 4차 산업혁명시대에서도 미국과의 교류가 계속 이어질 것이라는 약속이라는 의미도 함께 지닌다. 최 교수는 “ASTM Int’l은 재료, 철강, 항공, 원자력, 시험 분야에서 국제적인 정평을 얻고 있고 한국 기업의 제조능력과 기술혁신에 큰 영향을 끼쳤다”며 “4차 혁명이 진행되는 이때에도 한국과 ASTM Int’l의 인연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 한국 안희민 기자 http://daily.hankooki.com/lpage/economy/201706/dh20170625181845138070.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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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7-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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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스템경영공학과/기술경영전문대학원 조근태 교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
- 시스템경영공학과/기술경영전문대학원 조근태 교수, ‘기술경영(MOT) 10주년 컨퍼런스’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 2017년 6월 9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기술경영경제학회가 공동 주관하여 판교테코노밸리에서 진행된 ‘기술경영(MOT) 10주년 컨퍼런스’에서 성균관대 시스템경영공학과/기술경영전문대학원 조근태 교수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조근태 교수는 산자부/KIAT와 협력하여 민간 기업을 대상으로 한 ‘기술경영 우수기업 포상제도’를 주도적으로 만들어 시행하는 등 산업계에 기술경영을 널리 보급하고자 노력하였고 나아가 ETRI, LS그룹, KT, LG하우시스 등의 출연연 및 기업의 팀장급 실무책임자에 대한 MOT 중·단기 교육을 신설 기획하여 실시해옴으로써, 기업으로의 기술경영 학문의 저변 확대 및 실제사례 적용에 큰 기여를 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또한 기술경영 관련 학술연구와 실무교육을 위한 대표학회인 기술경영경제학회의 편집위원장(기술혁신연구), 부회장 등을 거쳐, 현재 회장직을 수행하면서 산업적 수준에서 뿐만 아니라 국가적 수준에서의 기술경영의 학술활동, 실무지원 활동을 학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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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7-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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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면적 2차원 반도체 무결점 전사법 개발
- 대면적 2차원반도체 무결점 전사법 개발 기계공학부 이창구 교수 2005년 처음 등장하여 2010년에 노벨물리학상이 수상된 그래핀은 빠른 전하이동도와 높은 전기전도도, 기계적 강도, 화학적 우수성, 광학적 우수성 등으로 인해 지난 10여년간 수많은 연구가 이루어져왔으며 현재는 상업화에도 많은 진전을 이루고 있다. 이러한 뛰어난 장점들에도 불구하고 전자밴드갭이 없어 2차원소재의 연구초기에 기대했던 전자소재로서의 가능성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시각이 지배적이 되었다. 이에 대한 돌파구로써 이황화몰리브덴을 위시한 2차원 반도체 소재들이 2010년이후에 각광을 받으며 많은 연구들이 이루어져오고 있다. 이들은 그래핀과 달리 기존의 반도체 소재인 실리콘정도의 전자밴드갭을 가지고 있고 상대적으로 높은 전하이동도를 지니고 있어 차세대 다양한 반도체소자들의 소재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원자수준의 얇은 두께로 인해 현재 개화되기 시작한 플렉시블 전자기기의 주요 소재가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하지만, 이러한 2차원반도체소재의 상업화를 위한 대면적 합성법 또는 플라스틱과 같은 유연기판상으로 전사하는 기술은 상당히 미흡한 단계에 머물고 있다. 본 연구팀에서는 원자수준으로 얇은 2차원반도체소재를 생산가능한 수준의 웨이퍼크기로 합성하는 방법뿐만 아니라 플라스틱 유연기판에서 고품질의 전자소자들을 직접 제작할 수 있도록 전사공정을 개발하였다. 먼저 2차원반도체는 주로 600도씨 이상의 고온에서 합성되므로 실리콘 기판에서 합성한 후, 이를 에폭시접착제를 이용하여 플라스틱 기판으로 전사한다 (그림1 참조). 이 과정에서 플라스틱기판 위에 액상의 에폭시접착제를 부은 후 합성된 2차원반도체를 접착하고 굳힌다. 그리고, 이를 물에서 분리시키면 한 단계의 전사공정으로 전사가 마무리된다. 그리고, 물에서 분리시킬 시, 2차원반도체의 소수성으로 인해 거의 에너지를 소모하지 않고도 쉽게 분리가 가능하게 된다. 기존의 2차원소재의 전사공정은 성장된 기판을 대부분 에칭하거나 임시기판에 먼저 전사한 후 최종적으로 타겟기판에 전사하는 2단계 전사를 거치게 된다. 이 과정에서 2차원소재는 화학물질이나 기계적 압력으로 인해 쉽게 손상을 받아 전사된 소재의 품질이 상당히 떨어지는 단점들이 있었다. 그러나, 본 연구팀에서 개발된 전사법은 이러한 손상이 전혀 없이 전사전과 전사후의 품질이 거의 완벽하게 똑같을 정도로 결점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는 첫째로 전사후에도 유지되는 원자수준에 근접한 평판도(아래 그림2 참조)와 이물질이 남지 않는 전사공정 때문인 것으로 파악된다. 본 전사법은 다양한 종류의 2차원반도체를 대면적으로 전사하여 차세대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센서, 논리회로 등의 다양한 전자기기에 적용될 수 있으며, 개발과정을 거쳐 상업적인 공정으로도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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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7-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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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작자동차동아리 헤븐(지도교수 황성호 교수), 국제 대학생 창작자동차 경진대회 은상 수상
- 자작자동차동아리 헤븐(HEVEN)(지도교수: 기계공학부 황성호 교수) 국제 대학생 창작자동차 경진대회, 자율주행차 부문 은상 수상 우리대학 자작자동차동아리인 헤븐(HEVEN, 지도교수: 기계공학부 황성호 교수)이 지난 5월 27일~28일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개최된 “국제 대학생 창작자동차 경진대회” 자율주행차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국제 대학생 창작자동차 경진대회는 자율주행자동차의 핵심기술인 센서 기술과 신호처리 기술 등에 대한 저변확대를 위하여 자동차산업을 이끌어 갈 글로벌 인재 양성 및 이공계 전문기술인력 사회진출을 연계하고, 자율주행자동차 시스템의 현실화 및 교통효율성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고취시키고자 대학생을 대상으로 개최되는 대회이다. 자율주행차 부문에서는 전체 코스 완주 시간과 횡단보도 일시정지, 협로차선 인식 주행, 동적/정적 장애물 인식, 회피, U턴 주행, 곡선주행, 자동주차에 대해 평가가 이루어졌으며, HEVEN팀은 전체 참가 팀 중 2위(은상)를 차지했다. 은상을 수상한 HEVEN팀에게는 상장과 15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헤븐의 지도교수이자 여성공학인재양성센터의 센터장인 황성호 기계공학부 교수는 “학생들이 몇 달간 밤을 새워가며 작업을 한 결과가 좋아서 기쁘다. 앞으로도 스마트카 분야의 우수한 동아리가 있다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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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7-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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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학공학/고분자공학부 방창현 교수 연구팀 문어 빨판 닮은 접착패치 개발
- 최초 문어빨판 비밀 밝혀 물속에서 떼고 붙이는 패치 소재 개발 ‘네이처’게재, 전자소자, 의료용 패치 등 적용 기대 생체모방기술(Biomimetics)*의 발달과 함께 자연계에 존재하는 홍합 단백질, 게코도마뱀의 발, 딱정벌레 날개잠금장치, 깡총거미의 발, 엉겅퀴 씨앗 등의 다양한 화학적·물리적 현상을 모방한 기능성 점착 소재, 의료용 소재, 반도체 점착 소재, 로봇 기술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최근 반도체 공정 및 소재 기술과 의료용 소재 기술의 시장이 커짐에 따라 건조하거나 습한 반도체, 유리 표면, 굴곡진 피부표면 등에 반복적인 탈부착 후 오염물을 남기지 않는 점착소재 개발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그러나 기존에 개발된 점착제들은 물속, 젖은 표면, 땀에 의한 습한 피부 등에서 접착력이 급격하게 저하되는 문제점이 있거나, 청정을 요구하는 유리 및 반도체 그리고 피부 표면에 오염물을 남기는 문제점이 있다. 또한 습한 환경에서 반복적인 탈부착이 어려운 한계가 있어 이에 대한 개발이 필요하다. 연구팀은 문어의 빨판 내부에 존재하는 독특한 돌기를 관찰하여 미세 돌기와 빨판 내부표면에서의 유체의 응집력을 통해 빨판의 부압(negative pressure)*이 증가됨을 최초로 증명하였고, 이를 모사하여 다양한 습한 환경(물속, 젖은 유리 및 피부 표면)에서 탈부착이 가능하며 오염물도 남기지 않는 점착제를 개발하였다. 연구팀이 개발한 물속이나 젖은 환경에서 발생하는 점착제 성능의 원리는 다음과 같다. 탄성고분자(elastomer)*의 미세 구형 돌기를 가지는 음각의 문어모사 빨판 컵은 점착 시 외부의 힘에 의해 표면의 수분을 밀어내고, 남은 수분은 구형돌기와 돌기 주변 표면 사이의 공간으로 모세관 효과*에 의해 포집된다. 그리고 점착을 위한 외부의 힘을 제거하면 포집된 수분은 응집력에 의해 유지되며, 동시에 문어빨판 모사 컵과 부착 표면 사이의 공간은 진공상태로 변해 높은 부압이 유도된다. 연구진은 이러한 현상을 최초로 분석하고 수학적 모델을 제시하였다. 연구팀은 유체의 부분적인 젖음*(wetting) 현상을 이용하여 고분자 몰드(mold)*를 제작하였으며, 열에 의해 경화되는 고분자를 이용하여 문어모사 빨판이 고밀도로 배열된 고점착 패치(3cm×3cm)를 개발하였다. 이 패치는 고분자 주조(casting)*를 통해 쉽고 저렴하게 생산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연구팀이 개발한 문어모사 패치는 점착표면에 오염물을 남기지 않으며 물방울이 맺힌 습한 유리표면에 대해 3 N/cm2, 물속의 유리표면에 대해 4 N/cm2, 그리고 실리콘 오일 속의 유리표면에서 15 N/cm2의 수직 점착력*을 나타냈다. 수직 점착력이 높을수록 패치와 표면과의 부착이 강하게 이루어짐을 의미한다. 또한 다양한 환경(건조한, 젖은 상태, 물속, 오일속)의 표면에서 10,000회 이상의 반복적인 탈부착에도 점착력이 유지되었다. 나아가 습한 피부표면에도 안정적인 점착력(3 N/cm2)을 갖는 것을 확인하였다. 반복적 탈부착이 가능한 문어모사 패치의 고점착 성능은 수분환경 하에서 세계 최고의 성능 수준이며, 이를 이용하여 반도체 산업에서 사용되는 8인치 웨이퍼를 물속에서 고정/이동시키는 응용기술의 구현에 성공하였다. 또한 피부 상처에 안정적인 점착을 통하여 창상 치료 패치로의 응용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문어빨판의 3차원 구조를 모사하여 습한 환경 하에서 고점착을 갖으며 반복적으로 탈부착 가능한 생체모사 점착 패치의 초저가 대면적 제조기술을 개발 하였다. 기존에 알려지지 않은 물속 문어의 점착에 있어 빨판 내부의 구형 돌기의 역할을 최초로 규명하고 이론적 모델을 제시하였다. 이를 토대로 물속이나 습한 환경 하에서도 높은 부압을 유도하는 문어빨판에 돌출된 구조와 결합한 진화된 생체모방 점착 기술로 발전할 수 있다. 오염물을 남기지 않는 문어빨판 모사 점착 소재는 청정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공정의 이송/고정 시스템 및 전자부품의 점착소재로 응용이 가능하다. 또한 사람의 피부와 같이 거칠고 유분이 존재하는 표면에서도 효과적인 점착력을 가지며, 추후 피부부착 의료용 생체신호 모니터링 소자의 부착소재 및 약물을 로딩 가능한 창상치료 의료패치에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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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7-06-15
- 조회수 38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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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설환경공학부 유충식 교수 한국지반신소재학회 9대 회장 당선
- 건설환경공학부 유충식 교수 한국지반신소재학회 9대 회장 당선 공과대학 건설환경공학부 유충식 교수는 2016년 4월 20일 서울에서 개최된 한국지반신소재학회 총회에서 2년 임기의 회장으로 당선되었다. 한국지반신소재학회는 지오텍스타일, 지오멤브레인, 지오그리드 등 건설공사시 지반의 성능 강화를 위해 사용되는 첨단 기능성 재료의 개발 및 적용 관련 기술을 다루는 지반공학 건설기술 관련 학술 단체이며 지반보강 및 개량, 매립지 건설 및 폐기물 처리 분야 등 관련 기술자 들이 모인 지반공학 및 지반융합재료 전문학회이다. 유충식 교수는 본 학회의 모 학회인 국제지반신소재학회(International Geosynthetics Society) 부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유충식 교수는 앞으로 2년간(2017~2018년)의 재임기간동안 학회 회장으로서 한국지반신소재학회가 주관하여 2018년 9월에 서울에서 개최하는 세계지반신소재대회의 성공적인 개최 및 관련 기술의 정립 및 현장 적용 등 학술 및 기술 활동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건설환경공학부 유충식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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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7-05-17
- 조회수 3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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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대학, X-Corps 사업과 차세대 공학연구자 육성
- 공학인재 육성 19개 신규 사업단 선정...'공대혁신' 고삐 정부가 공대·대학원생에게 자금을 지원해 문제 해결 역량을 키우고 차세대 연구자를 육성한다. 성균관대, 서울시립대, 부산대 등이 정부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미래창조과학부는 '과학기술인재 육성 지원사업 추진위원회'를 열고 '현장맞춤형 이공계 인재양성 지원 사업(X-Corps 사업)'과 '차세대 공학연구자 육성 사업' 19개 사업단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두 사업은 공대 혁신 정책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 시행된다. 사업별로 50억원, 25억원의 예산이 편성됐다. X-Corps 사업은 학부생을 포함한 대학(원)생 연구팀을 지원한다. 연구팀이 직접 발굴하거나 제시된 문제 해결형 과제 연구를 수행한다. 도전 정신을 바탕으로 아이디어를 창출하는 다학제 연구팀을 지원한다. 성균관대(자연), 서울시립대, 건양대, 인하대, 한양대, 한밭대, 인천대, 서울대, 강원대, 산업기술대, 강릉원주대, 중앙대, 충남대, 경희대(국제) 등 14개 대학 403개 연구팀이 선정됐다. 차세대 공학연구자 육성 사업은 공대 주도로 유망 산업군을 선정, 차세대 연구자를 육성한다. 석·박사 과정생을 대상으로 산·학·연 기술 교류, 협동 연구를 촉진한다. 부산대, 성균관대(자연), 한양대, 경희대(국제), 전북대 등 5개 대학이 선정됐다. 사업은 공학 인재 양성을 위한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 각 대학 사업단의 관심이 높았다. X-Corps 사업 경쟁률이 2.3대 1, 차세대 공학연구자 육성 사업이 3.8대 1을 각각 기록했다. 미래부는 공대가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실무에 강한 인력을 양성할 수 있도록 지난해 7월 '공과대학 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산업계와 함께 공대의 변화를 유도한다. 강병삼 미래부 미래인재정책국장은 “사업은 현장 맞춤형 공학 인재, 기업가형 공대 육성을 위해 대학이 스스로 고민하고 혁신하도록 역할을 분담했다”면서 “과감한 도전 정신으로 사회나 기업의 문제를 연구하면서 역량을 높이고, 미래 비전을 찾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송준영기자 songjy@etnews.com <출처 : 전자신문 http://www.etnews.com/201705010001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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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7-05-02
- 조회수 3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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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7회 2017 카네카/SKKU 심포지움 개최
- 7th KANEKA/SKKU Incubation Center International Symposium 2017 개최 성균관대학교는 지난 3월 31일(금) 오전 9시 30분부터 자연과학캠퍼스 의학관 대강의실에서 제 7회 “KANEKA/SKKU Incubation Center International Symposium 2017”을 개최하였다. 성균관대학교는 2010년 KANEKA(주)로부터 지원을 받아 KANEKA/SKKU Incubation Center를 설립하여 전자재료 관련 기술과제에 관한 공동연구를 진행해오고 있다. 이번 행사도 공동연구의 일환이다. 이번 국제회의는 삼성서울병원 소화기외과 윤성현(Seong Hyeon Yun) 교수의 “흉터 없는 미래의 외과수술”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고분자 나노소재의 의료기술 응용에 관해 The Univ. of Tokyo의 카타오카 카즈노리(Kazunori Kataoka) 교수 (현 Director of Biomedical Institute for Convergence at SKKU (BICS))가 강연을 하였다. 또, Perovskite를 이용한 Solar cell과 LED 분야 등에서 세계적인 연구를 선도해 온 Toin univ.의 미야사카 츠토무(Tsutomu Miyasaka) 교수, 성균관대 박남규(Nam-Gyu Park) 교수, 서울대학교 이태우(Tae-Woo Lee) 교수, Nagoya univ. 명예교수 타카기 카츠히코(Katsuhiko Takagi) 교수, AIST의 야마다 토시카즈(Toshikazu Yamada) 박사가 강연을 하였다. 또한, 서울대학교 이시구로 마사테루(Masateru Ishiguro) 교수가 일본 우주탐사 프로젝트 “Hayabusa”에 참여하여 세계 최초로 소혹성 “Itokawa”에서 암석채취에 성공한 사례에 관한 강연을 하였다. 이번 국제회의는 부용순 센터장의 환영사에 이어, KANEKA Corporation의 Hirosaku Nagano 부사장, 유지범 성균관대 부총장, 주한일본 대사관의 Yoichi Abe 일등서기관의 축사로 막을 열었다. 한편, 지금까지 KANEKA/SKKU Incubation Center를 통해 한국과 일본간의 과학기술 교류와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여, KANEKA Corporation의 Nagano 부사장에게 감사패를 전달 하였다. 본 국제회의에는 본교 교수 및 학생뿐만 아니라, 삼성, LG, KOLON등 국내 기업을 비롯하여 ADEKA, DAIKIN 등 해외 기업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석하였으며, 세계 수준의 훌륭한 강연으로 성공적으로 진행되었다. <현장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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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7-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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