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 커뮤니티
- 대학소식
-
-
이우성교수 "SQSA 학습으로 학문의 즐거움을"
-
“SQSA 학습으로 학문의 즐거움을!” 성균관대 이우성 교수 독특한 학습법 소개 ‘배우자를 몇 명이나 두고 싶어요?’ ‘성격이 어떻게 변하는 건데?’ ‘남녀 중 성욕이 더 높은 쪽은?’ 발칙한 이 질문들은 모두 대학생들의 학기말 보고서 제목이다. 질문이 발칙한 이유는 간단하다. 참신해야 하기 때문이다. 제목이 모두 질문인 이유는 더 간단하다. 해당 수업인 ‘생명의 과학’ 담당교수가 ‘질문하라’고 요구했기 때문이다. 재미있는 보고서를 내도록 한 이는 바로 이우성(성균관대학교 생명과학과, 자연과학부장) 교수. 이 교수는 2005년 수업 개설 후 학기마다 수강생 약 300명의 인기를 유지해왔다. 그는 미국 유학 시절 정기적으로 날카로운 질문을 하라고 주문했던 교수로부터 영감을 받아 SQSA(Self-Question Self-Answer)라는 독특한 학습법을 개발했다. SQSA는 학생이 스스로 강의 주제와 관련된 질문을 제기하고 직접 답을 찾는 자문자답 학습방식이다. 수강생들은 인터넷 수업 공간에 자신의 질문으로 토론방을 개설하고 다른 학생들과의 토론 속에서 해답을 찾아 보고서를 작성한다. 창의적인 질문을 요구하는 만큼 학생들의 질문은 다양하고 발랄하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발칙한 질문부터 일상적인 호기심에서 나올 수 있는 질문이 주를 이룬다. 성균관대 학생인 배우 문근영은 ‘시력이 좋아질 수 있을까?’란 질문을 올려 화제가 되기도 했다. 답은 스스로 구하되 학생들끼리 도움을 주고받는다. 다른 수강생의 질문 3개를 골라 지식을 제공하거나 토론하는 등 답에 도달하도록 협력하는 것이다. ‘최선의 답은 결코 혼자 해결할 수 없다’는 이 교수의 지론 때문이다. “학문의 본질은 자신의 견해를 갖는 것이지요. 그러기 위해선 스스로 질문하는 과정이 꼭 필요합니다. 학기가 거듭될수록 학생들의 잠재력은 무궁무진하다는 것을 느껴요. 어떻게 다듬느냐에 따라 발현하는 정도가 다르더군요. 그래서 요즘은 교육법 계발에 대한 고민이 늘어났습니다. 교육자로서의 사명을 더 체감한다고나 할까요.” 이 교수는 SQSA 학습법을 작년부터는 생명과학과 전공 수업에 적용한데 이어 더 널리 공유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대학 교육은 물론이고 초·중등교육에 알맞게 변형하면 좋겠다는 것이다. 학생들이 중·고교 시절 주입식 교육 때문에 남의 질문에 답하는 데만 익숙해진 것 같아서다. 자문자답으로 탐구한다는 점에서 SQSA 교수법이 고대 그리스 철학을 연상시킨다고 질문하자 이 교수는 그런 평을 여러 번 들었다고 전했다. 과학 학습에 철학적 학습방법이 접목된다는 점이 흥미롭다는 평이다. 이 교수는 수업 내용도 인문학과 과학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고 덧붙였다. “자유로운 사고를 하는 인문계 학생들과 구체적인 지식을 지닌 자연계 학생들이 서로 부러워하는데, 토론 과정에서 이러한 강점들이 조화를 이룬다고 봅니다. 그래서인지 이 수업에서 처음으로 학문의 즐거움을 느꼈다는 학생들이 많았어요. 요즘 화두인 ‘학문간 융합’으로 볼 수도 있지 않을까요?” 이 교수는 ‘생명의 과학’ 수업을 받았고 최근엔 경남도청에 취업한 졸업생이 최근 행정 문제를 해결할 때 SQSA 방법을 차용하고 싶다고 했단다. SQSA가 교육을 넘어 단체·조직의 문제 해결방법으로 진화할 수도 있을 전망이다.
-
-
-
2011학년도 학부모간담회
-
-
-
-
2010년 우수논문 및 튜터
-
-
-
-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자연과학부”
-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부는 국내 기초과학 학문분야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학부로 평가 받고 있다. 2006년 교육과학기술부의 2단계 BK21사업에 전체 학과가 과학기술 대형사업단에 선정되는 쾌거에 이어, 2008년 세계수준의 연구중심대학(WCU) 사업에 선정된 것을 기반으로 2009년부터 에너지 분야 기술 개발 및 융복합 연구 인력을 양성하는 대학원 에너지과학과를 신설하였다. 대학원생 권기덕씨는 에너지과학과에 대해 "물리, 화학, 생물, 전자공학, 화학공학 등 여러가지 다양한 분야를 연구하는 곳이다. 대학원생으로서 학문의 장을 마음껏 펼칠 수가 있다"고 말했다. 자연과학부 교수들은 논문의 질을 측정하는 Impact Factor가 편당 3.921로 수준 높은 논문들을 발표하고 있다. 또 산학협력 및 국책사업으로 지원받은 연구 과제로서는 BK21사업 과학기술분야 대형사업 3개, 우수연구센터 1개, 중점연구소 1개, 창의연구단 1개, 글로벌연구실 1개, 국가지정연구실 2개 등으로 연간 200억원의 연구비를 지원 받고 있다. 박종윤 학부장은 "요즘 대학 평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연구업적이다. 연구업적은 우수한 교수진들과 학생, 두 가지 사항이 같이 굴러가야 한다. 따라서 외국인 교수들을 초빙하고 대학원생들에게 충분한 장학금을 주어 연구에만 매진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야 하는데, BK21사업에 전 학과가 선정이 되어 모든 대학원생들이 전액 장학금을 받는 시스템이 갖춰져 있다. 또 WCU 사업에도 선정이 되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연구비를 지원받고 있다"며 성균관대가 최근 시행되는 대학 평가들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이유를 밝혔다. <파이낸셜뉴스 2011년 1월 7일>
-
-
-
2010년 2학기 우수연구 그룹
-
-
-
-
2010년 2학기 우수스터디 그룹
-
-
-
-
2010년 1학기 우수스터디 그룹
-
-
-
-
2010년 2학기 학부모 간담회
-
-
-
-
2011년 과학캠프
-
-
-
-
노벨상 수상자 특강 안내
-
WCU 에너지과학과에서는 2007년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이신 프랑스 Albert Fert 교수를 초빙하여 아래와 같이 특강을 개최합니다. 교내 구성원 여러분의 많은 참석을 부탁 드립니다. 아 래 1. 일시: 2010년 10월 11일(월) 10:30-12:00 2. 장소: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 삼성학술관 Auditorium 3. 초청연사: Albert Fert(알베르 페르) 교수 - 2007년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 4. 특강주제: The world of spintronics: electrons, spins, computers and telephones 5. 참석대상: 교내 전 구성원 6. 문의처: 성균관대학교 에너지과학과 행정실(031-299-427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