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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균관대에 모인 전 세계 한국학 전공 학생들[KSLEP 한국학특강]
- 성균관대에 모인 전 세계 한국학 전공 학생들 세계 미래 한국학 인재 양성 [한국대학신문 한명섭 기자] 한국학을 전공하는 전 세계 학생 166명이 성균관대에 모였다. 이 대학 동아시아학술원과 국어국문학과 주관으로 11일부터 시작된 한국학 합숙 프로그램(KSLEP, 한국학 랩)은 전 세계 미래 한국학 학자를 기르고 인적·학문적 교류를 위해 올해 처음 열린 프로그램. 학생들은 26일까지 2주간 합숙하며 이 대학 한국학 교수진과 세계 각지의 한국학 교수들의 특강과 수준별 강의를 들으며 어학능력과 한국학의 시야를 넓힌다. 13일 황호덕 동아시아학술원 국제한국학센터장의 특강을 듣고 있는 학생들. 출처 : 한국대학신문(http://news.unn.net) ------------------ 성균관대, 전 세계 160여명 학생들 대상 한국학 랩 시동 성균관대학교는 이 학교 국어국문학과와 동아시아학술원이 오는 11일부터 26일까지 약 2주간 전 세계에서 온 한국학 전공 학생 166명과 인솔 교수진 15명을 초청해 국제 한국학 합숙 프로그램(The Korean Studies Lab Exchange program, 이하 KSLEP)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 행사는 성균관대 동아시아학술원과 국어국문학과 등 한국학 유관 학과가 주관하는 국제적인 학문적, 인적 교류 프로그램으로 올해 처음 열린다. 오전에는 각자의 수준에 맞는 한국어 강좌 프로그램을 듣고, 오후에는 성균관대의 한국학 교수진과 세계 각지에서 활약 중인 한국학 교수들의 특강을 듣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수준별로 나눠진 7개의 한국어 집중과정과 각 지역의 한국학 핵심 의제를 담은 약 20개의 한국학 강좌를 동시에 진행함으로써 어학 능력에 아울러 한국학을 보는 넓은 시야를 내장한 미래 한국학자들을 키워 간다는 취지다. 특히 이번 성균관대의 KSLEP에는 미주와 서유럽, 중국, 일본, 타이완 뿐 아니라 동유럽, 동남아 등 한국학 지원이 부족한 지역 학생들이 대거 참여했다. 성균관대 관계자는 “그 동안 동유럽과 동남아 등지에 한국학의 새 바람이 불고 있음에도 국내 연구자 및 학생과의 교류는 매우 부족한 게 현실이었다”면서 “체코, 폴란드, 불가리아, 우크라이나, 러시아연방, 슬로베니아, 리투아니아, 아제르바이잔, 헝가리, 터키 등에서 온 30여명의 학생들은 이번 한국 방문이 처음인 경우가 대부분이었고 동구권 교수진 중에서도 과거 북한에서의 수학 경험은 있어도 한국에 체류한 적이 없는 교수들도 있다”고 전했다. 이번 성균관대의 KSLEP은 전 세계의 한국학 인재를 함께 공동으로 양성해 간다는 취지를 담아 마련됐다. 참가한 학생들은 프로그램 기간 동안 성균관대의 연구실에서 어학 및 연구 관련 지도교수를 배정 받아 전공과 관련한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또, KSLEP는 참가 학생의 한국문화 및 한국사회(문학, 사회, 철학)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돕기 위해 다양한 문화 체험을 비롯해 수준별 집중적 한국어 수업을 제공할 계획이다. 학문적 교류와 실제적 체험을 종합해 학생들은 프로그램 마지막에 ‘후속세대를 위한 한국학 동아시아 포럼(가제)’에 참여하게 된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황호덕 성균관대 교수는 “인문학의 위기는 이제 위기라는 말 자체도 감흥이 없을 정도의 붕괴 과정에 도달해 있지만 한국학은 인문학의 새로운 틀이자 한국사회를 설명하고 이끌어 가는 엔진으로서 여전히 유효하다”며 “스스로 자신의 가치에 대한 어두운 망각과 과한 예찬을 왕복하는 한국학의 현실에서 전세계 한국학자의 다양한 배경과 경험, 식견이 해외 한국학자와 후속세대 뿐 아니라 우리 스스로에게도 큰 도움이 되리라 본다”라며 이번 KSLEP의 취지를 설명했다. 맹성규 기자 hata@asiatoday.co.kr http://www.asiatoday.co.kr/view.php?key=2019020901000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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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9-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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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아시아를 풀어 탐구하다: 나카지마 다카히로(中島隆博) 교수 초청 강연회 및 좌담>
- <동아시아를 풀어 탐구하다: 나카지마 다카히로(中島隆博) 교수 초청 강연회 및 좌담> 〇프로그램 2月16日(土) 15:00~18:30 강연 및 전체토론 2月17日(日)14:00~17:30 좌담회 및 전체토론 -대담:나카지마 나카히로(도쿄대), 백영서(연세대), -질의 토론: 김항(연세대), 황호덕(성균관대) 〇 장소 성균관대학교 퇴계인문관 31313호 * 강연 주제: "Open Philosophy"1. 국가와 전쟁2. 일본의 종교적 사고에서의 신 3. 혀 없는 인간의 형상-撫順炭鑛에서의 침묵 4. 일본적 기독교와 보편 4. 로컬한 정신성과 근대 6. 동아시아근대철학을 조건짓는 보편성과 세계사 7. 중화의 부흥 * 나카지마 다카히로(中島隆博) 1964년 일본 고치高知 현에서 출생했다. 1987년 도쿄대 법학부를 졸업했고 1991년 도쿄대학 대학원 인문과학연구과 중국철학 전공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도쿄대 동양문화연구소 교수로 재직 중이다. 현재 일본에서 주목받는 젊은 동양철학자로 활동 중이며 주요 저서로 『장자, 닭이 되어 때를 알려라』 『악의 철학』 등이 있다. 그 외에 『비서구의 시좌』 『한자권의 근대: 말과 근대』 『종교와 생명윤리』 『공공철학의 고전과 장래』 『지금 철학이란 무엇인가』 『법과 폭력의 기억: 동아시아의 역사 경험』 등에 공저자로 참여했다. 동서양 사상을 회통시켜 이해하는 것에 관심이 깊어 프랑수아 줄리앙의 『세勢 효력의 역사: 중국문화 횡단』을 일본어로 옮기기도 했다. 제1회 나카무라 하지메상(中村元), 제25회 와츠지 테츠로문화상(和辻哲郎文化賞) 등을 수상. * 單行本 『残響の中国哲学――言語と政治』東京大学出版会、2007年。2009年に博士号論文となる。 『哲学-シリーズ「ヒューマニティーズ」』岩波書店、2009年。 『「荘子」――鶏となって時を告げよ』岩波書店(書物誕生――あたらしい古典入門)、2009年。 『共生のプラクシス――国家と宗教』東京大学出版会、2011年。 『悪の哲学――中国哲学の想像力』筑摩書房〈筑摩選書〉、2012年。 『思想としての言語』岩波書店〈岩波現代全書〉、2017年。 * 翻訳 フランソワ・ジュリアン『道徳を基礎づける――孟子vs.カント、ルソー、ニーチェ』志野好伸共訳、講談社現代新書、2002年/講談社学術文庫、2017年。 フランソワ・ジュリアン『勢・効力の歴史――中国文化横断』知泉書館、2004年。 アンヌ・チャン『中国思想史』志野好伸・廣瀬玲子共訳、知泉書館、2010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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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9-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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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균관대 한국학랩교환프로그램(KSLEP) 개막
- 성균관대학교는 오늘(11일)부터 2월 26일(화)까지 약 2주간 성균관대 경영관에서 전 세계 한국학 학생 166명과 인솔 교수진 15명을 초청한 가운데 국제 한국학 합숙 프로그램(The Korean Studies Lab Exchange program, 이하 KSLEP)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KSLEP은 성균관대 동아시아학술원과 국어국문학과 등 한국학 유관 학과가 주관하는 국제적인 학문적, 인적 교류 프로그램으로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행사다. 개막식과 개막 특강을 시작으로 수준별로 나누어진 7개 한국어 집중과정과 각 지역의 한국학 핵심 의제를 담은 약 20개의 한국학 강좌가 진행된다. 참가한 학생들은 프로그램 기간 성균관대 연구실에서 어학 및 연구 관련 지도 교수를 배정받아 전공과 관련한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또한 참가 학생의 한국 문화 및 사회(문학, 사회, 철학)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돕기 위한 다양한 문화 체험과 수준별 집중적 한국어 수업이 진행된다. 프로그램 기간 막바지에는 참가 학생의 학문적 교류와 실제적 체험을 종합하는 ‘후속세대를 위한 한국학 동아시아 포럼’(가제)가 열린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황호덕 성균관대 교수(국제한국학센터장)는 “스스로 자신의 가치에 대한 어두운 망각과 과한 예찬을 왕복하는 한국학의 현실에서 전 세계 한국학자의 다양한 배경과 경험, 식견이 해외 한국학자와 후속세대 뿐 아니라 우리 스스로에게도 큰 도움이 되리라 본다”며 “이번 행사의 성과를 검토해 정례회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http://edu.donga.com/?p=article&ps=view&at_no=2019021112073541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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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9-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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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SLEP] Korean Studies Lab Exchange Program 2019.2.11-2.26
- Korean Studies Lab Exchange Program * The Korean Studies Lab Exchange program (KSLEP) 은 성균관대 동아시아/한국학 유관 학과가 주관하는 국제적인 학문적, 인적 교류 프 로그램입니다. KSLEP의 참가 자격은 성균관대와 자매 결연을 맺은 해 외 대학의 학부/대학원생으로서, 참가한 학생들은 프로그램 기간 동안 성균관대학교의 연구실에서 지도 교수를 배정 받아 전공과 관련한 과제 를 수행하게 됩니다. 또한, KSLEP는 참가 학생의 한국문화 및 한국사회 (문학, 사회, 철학)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돕기 위해 다양한 문화 체험을 비롯해 수준 별 집중적 한국어 수업을 제공합니다. 학문적 교류와 실제 적 체험을 종합하여 학생들은 프로그램 마지막에 ‘후속세대를 위한 한 국학 동아시아 포럼(가제)’에 참여하게 됩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한 국어학 및 한국학 관련 이슈에 대해 미래지향적으로 사고하게 될 것입 니다. * Program 1) 프로그램 기간: 2019. 2. 11(월) - 2. 26(화) - 대상: 성균관대학교 자매 대학 및 유관대학으로부터 추천된 대학원생 및 학부생 - 어학 교육 및 한국학 특강, 문화체험 2) KSLEP 집행위원: 정우택(국어국문학과 교수), 권인한(성균관대학교 문과대학장(전)), 한기형(동아시아학술원장), 김경호(한국학연계전공 주임교수), 박진영(국어국문학과 교수/캠퍼스아시아사업 책임교수), , 황호덕(국어국문학과 교수, Head, Inter-University Center at SKK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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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9-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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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청특강 "세상의 모든 퀴어 : 한국 현대문학에 나타난 젠더와 섹스의 다양성" (브라운대 샘 페리 교수)
- <세상의 모든 퀴어 : 한국 현대문학에 나타난 젠더와 섹스의 다양성> 근래 한국 사회 전반이나 문학장에서 ‘젠더’와 ‘퀴어’가 어떤 의미를 지니는 키워드인지 다 아실 겁니다. 한국 현대문학과 동아시아 문학을 연구해 온 미국 브라운대학 샘 페리 교수는 한국문학사에서 퀴어를 다룬 작품들을 영어로 번역하고 있습니다. 관련하여 다음과 같은 강연 및 토론회에서 한국의 연구자들과 만나려 합니다. 관심 있는 많은 분들의 참석을 기대합니다. ~~~~~~~~~~~~~~~~~~~~~~~~~ * 강연자 샘 페리(Samuel Perry) 교수의 말 : 저의 발표는 “다양한 종(種)들 : 한국 퀴어문학 100년”이라는 표제를 가진 대규모 번역 프로젝트의 일환입니다. 여기서 저는 식민지기 및 탈식민기에 등장한 비규범적 섹슈얼리티와 젠더 다양성에 관한 대중 담론을 해명하는 데 도움을 주는 몇몇 한국 작가들의 작품을 검토하려 합니다. 이 시기 한국에서 동성애를 접한 이들의 정서적·성애적 경험은 대체로 이성애적 규범성이라는 목표에 반하는 것이었습니다. 또한 이 소설 작품들을 통해 편집자 겸 번역자의 업무에 따라붙는 곤경과 책임이 부각되는데, 그들은 파편화된 문헌들을 통해 성 소수자들의 목소리를 복원하는 데 관심을 보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즉 퀴어 정체성을 가진 사람들만이 이러한 소설들을 쓰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저는 강연을 통해 여러 아카이브에서 제가 발견한 것들을 여러분들과 공유하고, 한국 현대문학의 틀 안에서 퀴어적인 것을 편집하고 번역하려 했던 일련의 분투에 대해 논의하고자 합니다. 12월 19일 (수) 16:00-18:30 성균관대 인문관 313호 주최 : 성균관대 국어국문학과 . 토론: 오혜진(성균관대), 김대현(연세대) 사회: 이혜령(성균관대) 번역 : 이용희 통역 : 양수현 포스터디자인 : 홍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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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8-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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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국어국문학과/한국어교육학과 "외국인 유학생의 날" 행사 성료
- 2018년 성균관대학교 국어국문학과/한국어교육학과 "외국인의 날-특강 셋, 연회 하나" 행사가 성료되었습니다. 우리 대학에는 세계 각지에서 국어국문학과 한국어 교육을 공부하기 위해 많은 학생들이 와 있습니다. 학부에 100여명, 대학원(국어국문/한국어교육)에 약 40여명의 외국인 학생들이 공부 중입니다. 낮에는 한국어학, 한국고전문학, 한국현대문학에 대한 특강이 이어졌고, 저녁에는 연회가 열렸습니다. 많은 유학생과 학생회 임원이 이번 특강과 연회에 참석해주셨고, 교수님들과 즐거운 식사와 담소, 또 가무가 함께 하는 뒤풀이 흥을 나누었습니다. 유학생들과 재학생들의 교류가 더 활성화되기를 기대합니다. 또 유학생들이 학업에 더욱 힘써, 무사히 유학생활을 마치길 응원합니다. 성균관대학교 국어국문학과, 한국어교육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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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8-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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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균관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창립 72주년 동문회 성료 및 신임 회장 선출
- 2018년 11월 16일 성균관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창립 72주년 동문회가 동문 선후배와 학생, 교수진 약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되었습니다. 동문회 장학금 수여식, 동문회 연구진흥기금 집행 보고, 신임회장 선출, 전임회장 및 총무 감사패 수여 등의 행사에 이어, 돈독한 우정을 더욱 깊게 하는 담소와 행사들이 이어졌습니다. 신임 집행부에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올리며, 애써 주신 전임 회장 고희일 동문, 전임 총무 박필용 동문께도 감사 인사 드립니다. 신임 동문회장 및 총무 성균관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동문회 이숭래 회장(77학번) , 여기봉 총무(88학번) 취임 (2018년 11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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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8-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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